엄마가 자는 사이에 나는 어디로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엄마가 깨어났을 때 떠날 것이다. 엄마랑 합체도 해봤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다.
엄마가 자는 사이, 나는 어떻게 잘 떠날지 궁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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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지만,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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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한 그 시간을 기억해.
기다려. 내가 갈게.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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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대답해 준다.
기억나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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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말은 틀릴 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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