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하고 무심한활달한 듯 무성의한타성과 다정이 섞인..겹표현?들이 인상적이다이중적인 마음 말 행동을 담아 더 전한다
나는 몰입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자기 처벌적인 수치심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알게 되었다. - P414
나는 깊이 집중하는 능력이 식물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집중력이 잘 자라서 잠재력을 온전히 피워내려면 특정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성인에게는 몰입이 필요하고, 책을 읽고, 자신이 집중하고 싶은 유의미한 활동을 찾고, 자기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이 배회할 공간을 마련하고, 신체 활동을 하고, 잘자고, 뇌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안정감을 느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을 막기 때문에 차단해야 할 것들도 있다. 지나친 속도와 전환, 지나친 자극,우리를 공격하고 중독시키는 침략적 기술, 스트레스, 탈진, 우리를 각성시키는 식용색소로 범벅인 가공식품, 대기오염이 그러한것들이다.오랫동안 우리는 자신의 집중력을 당연시했다. 마치 집중력이가장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선인장인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집중력이 선인장보다는 난초에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안다. 난초는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말라죽을 것이다. - P420
들개이빨 작가님 이름을 떠올릴 때면들빨개빨을 꼭 한번은 거친다.인터넷에 검색하면 들개 뉴스 지분이 많다.부내죽으로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연재 기간동안 주말 나의 먹이였다.연재가 끝나고 책꽂이에서 몇 달 꿔보였던 이 책을 꺼냈다.먹이의 노예로 살자니 기쁘고도 괴로운데많은 부분 공감하고 동의하며 읽었다.먹는 존재도 궁금하다.비오는 날 도서관에 종일 처박혀 독파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다.
그 모든 시작은다만 다음 편으로 이어질 뿐,사건의 책은언제나 중간부터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