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배불뚝이의 모험 5 : 배불뚝이야, 안녕 웅진 푸른교실 17
송언 지음, 유승하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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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이고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교실, 천사와 악마 두 얼굴을 가진 아이들이다. 여기 1-2반 교실의 사건 한 토막씩 신문기사화 되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면 어떨까. 어떤 일이고 전후맥락이 잘린 단면만 보고 속단할 수 없다. 교실 속 어린 아이들, 자라나는 아이들의 일은 더더욱 긴 호흡으로 느긋이 지켜보고 겪어내야할 일인 경우가 많다. 그 과정에 아이들도 선생님도 서로 미안하고 고마운 일을 쌓아간다. 하루살이가, 한해살이가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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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 - 매 순간 우리는 원하지도 않았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지점들을 지난다 아무튼 시리즈 9
금정연 지음 / 코난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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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받은 책이다. 난 첨 듣는데.. 아무튼 시리즈가 유명하단다. 트렌디하다. 오랜만에 키득대며 후루룩 읽었다. 택시를 타고 싶어졌다. 무운전으로 계속 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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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왜 아파요? - 의사 선생님이 알려 주는 우리 몸 이야기
미셸 시메스 지음, 로르 몽루부 그림, 박나리 옮김, 조중범 감수 / 토토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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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가장 절박한 궁금증은 아마 몸, 아픈 몸에 대한 것이 아닐까? 그런데 궁금해하는 만큼 또 무지한 영역이 우리 몸이 아닌가 싶다. 몸이 아프면 병원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가 헷갈릴 때도 있고, 병원 갈 정도는 아닌 경미한 증상이나 신경 쓰일 때 아픈 원인이 무엇인지 답답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이 책 한 권 구비 해두고 살펴봐도 좋을 것같다.

  익살스럽고 귀여운 삽화, 인자한 의사 선생님이 곁에서 들려주는 듯이 친근한 문체 등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의료지식은 꼭 알아야 하지만 어른에게도 어려운 용어들에 접근이 어려운데 꽤 쉽게 풀어준다.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도 좋지만 관심 있고 궁금한 신체 부위를 그때그때 살펴 읽기 좋다. 각 신체 부위에 대한 알기 쉽고 흥미로운 설명, 그리고 관련 증상, 질병 예방법, 진료과 안내 등 알찬 정보가 지루할 틈 없이 채워져 있다. 아이들 눈높이로 쓴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쏠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난감한 부분에 대한 힌트도 더불어 구할 수 있다.

  여러모로 재미있고 쓸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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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 뚝딱뚝딱 우리책 5
강경수 글.그림 / 그림책공작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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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큰 의미, 엄마 이야기다.

읽을 때마다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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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 뜨인돌 그림책 36
강경수 글.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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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모임에서 함께 읽었을 때 호불호가 갈렸다. 불호쪽은 거짓말같은이야기와 같은 묵직함을 기대한 데 따른 실망이었을 것이다. 난 호!호!호!였다. 볼수록 내 먼저 알아봄에 우쭐해진다. 재미있는 책이다. 가볍게 경쾌하게..뭐 어때! 그냥 웃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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