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는, 타인들이 그에게 그렇게 했던 것처럼, 그들이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었다. "
어리석은 인간은 자기 앞의 한 사람을 순응시키려 하고, 자신의 식민지로 삼으려 한다. 그러나 ‘모두와 다른 고유함‘이라는 타인의 본성이 이를 허용하지 않는 까닭에 그의 시도는결국 좌초하고 만다. 타인은 그가 있는 바 그대로 내버려둘수밖에 없다. 각자의 본성에 따라 살도록 놔두기. 이것이 자유인의 공동체가 제일로 삼는 교육이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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