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4시간 끼고 있는 렌즈(세계관)는 권력을 행사하든 권력에 희생당하든 ‘권력 앞에 선 인간의 선택‘이다. 그 순간, 나의 선택. 그것이 내 인격이고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도취, 우월감, 비굴, 자신을 잊음, 도망, 회피, 공포, 저항, 민망함. 복수심∙∙∙∙∙∙. 그래서 내가 쓰고 싶은 모든 글은 인간과 권력의 관계. 그리고 권력의 재개념화이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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