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스쳐 지나가면서 서로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어쩌면‘어른‘은 우연히 자기 바로 앞에 선 작은 영혼에게 그때 당면한최선을 다해 주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계속하는모습을 그저 보여 주는 사람일지 모른다. -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