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부딪히는 많은 갈등들이 옳고 그름의 차원이 아니라 부대낌의 문제인 것을 - P62

나에게 평화는 고요함과 거의 동의어였다.


언어의 역할을 줄여가기 시작했다. - P74

격하게 야단쳐봤자 아이의 울음만 격해질 뿐이었다. 내 성질과 좌절감에 못 이겨 폭발하고 있을 뿐,
이 행위는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 P80

뒤얐어라고 중얼거리다 보면 내 앞에 저질러진 일들이 신기하게 그럭저럭 다룰만한 크기로 작게 움츠러들었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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