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낭독해준 그들에게 매번 다르게 고유한 칭찬의 말을건네는 게 내가 할 일이었다. 아주 유심히 들어야 했다. 준비된 말이 넉넉해야 했다. 평소에 부지런히 읽어놔야 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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