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능력이 2~3년 뒤처지는 아이는 학급에서 소외되기 쉽다.학교에서의 복지란 바로 수업이다. 수업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해 외면하면서 다른 복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믿는다. 나는 책을 읽어주는 방식이 수업의 소외를 막는 방법이라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