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만 파악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내가 듣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깊이 들여다보며 스스로 대답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수업이다. 이런 질문들을 묻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대답하게 하는 것이 수업을 설계하는 일이다. 그리고 굳이 설계하지 않아도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좋은 텍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