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소낙비 외 범우 사르비아 총서 312
김유정 지음 / 범우사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방학동안 독서를 많이 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먼저 본책이 동백꽃이다.

동백꽃은 중학교 초기때 읽긴 했지만 내용기

잘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한번 읽어 보았다.

내 생각이긴 하지만 동백꽃에 나오는 점순이와 "나"는

정말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엿볼수 있는것 같다.

점순이는 매일 "나"의 수탉과 점순이 수탉을 서로 싸움을 하게

했다. 매일 덩치가 작은 "나"의 수탉은 당하기만 하고 피도 흘리곤했다.

"나"는 열이 받아 닭에게 고추장을 먹인다. 그러고나서

이번에 "나"가 싸움을 하게 하는데 하지만 소용 없었다.

어느날 점순이가 나에게 와서 "너네 집에는 이런것 없제?" 하면서

감자를 꺼내주었다. 하지만 나는 감자를 거절했다. 그다음부터

점순이는 우리닭을 못살게 굴었다. 어느날 산에 올라가니

점순이가 동백꽃사이에 앉아 있었고 그 앞에는 닭들이 싸우고 있었다.

나는 열받아 그만 점순이네 닭을 죽여 버리고 그만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점순이는 "나"를 위로 해주고 나와 점순이는 화해를 한다.

정말 동백꽃은 순수한 사랑과 우정에 대한 내용인것 같다.

점순이와 "나"는 겉으로 싸우고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점순이는 "나"를 좋아하는것 같았다.

근데 이상한게 왜 제목이 동백꽃일까? 솔직히 내용에는

동백꽃 이라는 것이 나오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내용의 중심이 되는것도 아닌것같다.그런데 왠지 동백꽃에 숨겨진 뜻이

있는것 같아 ㅋㅋ 장준호쌤 갈켜주세요 ^^ㅋㅋㅋ

점순이는 재미있는것 같다. 솔직히 처음부분을 읽었을때

점순이가 수탉끼리 싸움을 하게 해서 점순이는

개구장이 인것같고 말썽만 부리는 아이 일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읽어나가보니 점순이도

마음은 정말 착한것같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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