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쇼킹 패밀리   (Shocking Family)
한국 l 2006 l 110분 l DV 6mm l 다큐멘터리

감독 | 경순
 
“20대, 가족이 대체 뭐길래....”
“30대, 나, 자유를 찾다”
“40대, 관습에 찌든 세상을 거부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족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쇼킹패밀리>는 가족 안에서 훼손되어가는 나를 고민하고,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아가는 세 여성의 시선을 기록한 성장영화다.
경순 Kyung-soon
<민들레>(1999)로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 대상,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애국자게임>(2001)으로 인디포럼 관객상,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받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2003)는 서울독립영화제 장편부문 우수상과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을 수상했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높은 언덕>(2003)이 있다.

▶ 빨간눈사람 홈페이지 : http://www.redsnowman.com
스틸보기   스틸보기   스틸보기  

가족이란 무엇일까?

이 시대의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Koni 2006-04-14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주에 여성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보았어요.^^

파니핑크 2006-04-14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 출연자들의 간단한 소개 및 질의답이 있었어요.
기억에 남네요~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리스 2006-04-14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파니핑크 2006-04-14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27일 부터 시작되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쇼킹패밀리'가 초청되었다네요.


이리스 2006-04-14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주영화제 보도자료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나.. 그 때는 마감이라 ㅠ.ㅜ
 

 

제 목 : 당신이 그녀라면
원 제 : In Her Shoes
감 독 : 커티스 핸슨
주 연 :
카메론 디아즈 , 토니 콜레트 , 셜리 맥클레인 , 브룩 스미스
장 르 : 드라마,로맨스,코미디
개 봉 : 2006년 01월 12일
시 간 : 130 분
매기/로즈

 

우리는 관심의 표현이라고 말하며,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나에게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형제가 이에 해당된다. 남에게 하는 행동과 가족에게 대하는 행동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하는건, 이렇게 행동하는건 잘못된건데'하고 생각하지만 고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애정이란 이름으로 핑계를 대기엔 너무나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 단지 곁에 있어주고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는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었을 그들에게 난 잘못된 방식으로만 대했던거 같다.

매기와 로즈. 주어진 환경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자신의 환경에서만 살아가다보면, 결코 나 아닌 사람의 삶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매기에게 단지 교과서적의 말투로 직장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로즈. 로즈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나의 행동또한 되돌아보게 되었다. 실연의 상처로 가슴 아파하며 울던 로즈의 곁에서 냉정히 충고하는 친구를 보면서 로즈는 매기에게 냉대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자각할때는 이미 늦어버리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그 둘을 다시 이어주며, 둘의 화해로 시작해 온 가족의 화해, 사랑의 화합으로 끝나는 영화.

실버타운 할머니. 할아버지의 유머가 나에게 통했다는 사실이 새로웠고, 대화가 참 맘에 들었다. 로즈의 하와이식 결혼장면은 신선함을 주었고, 뮤리엘의 웨딩을 연상시켰다. 그 실버타운을 보며, 현실을 비교하게 되니 격차가 더욱 커져 보인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에겐 잘 맞는 영화였고 토니콜레트를 뮤리엘의 웨딩, 어바웃어보이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제 목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원 제 : Things you can tell just by looking at her
감 독 : 로드리고 가르시아
주 연 : 글랜 클로즈 , 카메론 디아즈 , 홀리 헌터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0년 05월 27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09 분

한때, 영화를 하루에 한편정도 관람하던 때가 있었다.

일상의 출구를 영화에서만 찾은 듯한 그때에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그녀들의 일상속 외로움, 공허,

자신의 곁에 있는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런 느낌.

살짝 발을 내딛어 ...내 공간에서 벗어난 그내들에겐 어떤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을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1-2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메피스토입니다..^^
화려한 출연진이고 봤던 기억이 분명한 영환데 내용은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파니핑크..라는 닉도 영화제목 아니신가요...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는군요.^^

파니핑크 2006-01-27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반갑습니다~
뭔가를 같이 공유한 느낌은 참 좋은거 같네요~
파니핑크도 영화제목(한국판)이죠.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가 원제더라구요.

rainy 2006-02-01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보이즈 온더 사이드. 파니 핑크. 다 가슴에 닿았던 영화네요.
바그다드 까페도 같은 느낌으로 생각나고.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까지^^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은
그녀를 보기만 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친구와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던 게 떠올라요..
그녀들을 보기만 해서는 정말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지요..
반가운 마음에 말이 많았습니다.. 또 뵙지요^^

파니핑크 2006-02-1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반갑습니다. 또 뵈요~
 

 

제 목 : 보이즈 온더 사이드
원 제 : Boys on the Side
감 독 : 허버트 로스
주 연 : 드류 베리모어 , 우피 골드버그 , 매튜 맥커너히
장 르 : 드라마
개 봉 : 1995년 06월 17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7 분
제작/배급 : -
제작년도 : 1994년
홈페이지 : -

 

어제 음악을 듣다가 이 ost 를 발견하고서 예전에 보았던 좋은 기억을 되살려보고자

들어가는 길에 비디오대여점을 들려 대여하고, 비디오를 보았다.

사이드의 사람들로 어우러진,, 삶, 우정, 사랑 이야기.

삶을 살며 미처 말로 표현되지 못했던 공감가는 이야기들과 깊은 배려로 나온 사랑이야기.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를때 현재에 남아있는것도 괜찮다는 로빈을 위로하던 제인의 말이며,

할리를 사랑하는 닉의 정의식 사랑이며,, 로빈을 위하던 제인의 마음.

영화속 제인의 노래를 더욱 기억할만 하다.

가끔씩 이 영화가 보고 싶을것 같다. 소장하고픈 영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