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영화를 하루에 한편정도 관람하던 때가 있었다.
일상의 출구를 영화에서만 찾은 듯한 그때에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그녀들의 일상속 외로움, 공허,
자신의 곁에 있는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런 느낌.
살짝 발을 내딛어 ...내 공간에서 벗어난 그내들에겐 어떤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