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3-12-24  

저도 즐겨찾기 등록^^;
나를 키운 건 8할이 만화...^^; 저는 8할까진 아니지만, 여하간 만화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많이 못 보지만요.
님의 서재를 둘러보다가 문득 고등학교 때의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도 만화와 고양이를 좋아했지요. 집의 다락방에 뒹굴던 두 가마니(!)가 넘는 만화책이 어찌나 부럽던지~ 그 친구랑 함께 저녁 도시락을 남겨서는 학교 쓰레기장이 아지트인 도둑괭이들을 먹여 살리며 이름도 지어주곤 했습니다.
음...친구가 보고싶네요. 연락이 끊겼거든요. 그 성질에 시집은 갔을지.TT
참, 저도 즐겨찾기 하고 갑니다.^^;
 
 
nrim 2003-12-24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그 성질에 시집은 갔을지.TT <- 요 문구가 가슴을 팍팍 찌르네요.;;
즐겨찾기 감사하구요, 종종 놀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