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에서 한 시간 이십 분 이동했을 뿐인데
흔한 개 짖는 소리 한 번 안들리는 고요한 동네에 와졌다.

밤새 눈이 내렸고
빛나는 아침이 왔다.
편한 잠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절이 깨닫는 요즘.

굳이 제주도를 가겠다고 발버둥칠 게 아니라
대안 장소로 이 곳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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