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로 읽을 책 3권

미미시스터즈의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가 나왔다.
한 때 미미들의 공연 영상을 보고 또 보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키치라는 말의 느낌이 있다면 장기하와 공연하던 미미와 수염을 기르고 삼선 츄리닝을 입었던 장갸가 적격자가 아닐까한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았던 그녀들의 카리스마와 뜬금없음이
기대된다.

절친의 덕질 상대 주진우기자의 책도 나올 예정이다.
언제나 나의 술호출을 군말 없이 받아주거나
부추겨주는 사랑하는 후배의 사랑이니 내게도 사랑.
제목부터 명쾌하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10권을 꽉 채웠다. 늘 멀리 멀리를 외치던 마음을 주저앉혀 주곤 하던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초창기 세상에나 이렇게 멋진 책이 있구나 감탄하며 팔도구석구석을 다녔다.
중간엔 잠시 한 눈을 팔았지만 의리로 다시 귀환.

수면초청용 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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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14: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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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14: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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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23: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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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2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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