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랑은 무언가에 대한 필요와 외로움에서 시작하는 것이다.사람이 아무런 부족함도 느끼지 못하고 외로워하지도 않는다면 결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귀향>43
장은 ˝아무 짝에 쓸모없는 얘기였다˝고 썼지만 정태의 이야기를 듣던 도중 플라토노프의 단편소설<귀향>을 떠올리기도 했다.˝플라토노프는 실패한 소설가다.그는 소비에트로부터 비난받았다.˝<창백한말>35
아침에 급하게 넣어 온 책 두 권.
<귀향>을 이제 막 읽었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