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전락을 읽기 시작한 것은 1월 31일 밤이지만, 편의상 2월 목록에 넣는다. 어쩌면 읽기를 끝낸 시간은 자정이 넘었을지도. 2016년 2월은 필립 로스와 앨리스 먼로, 올리버 색스, 셰익스피어를 만난 달로 기억하면 되겠다. 프랑켄슈타인이 훨씬 더 연극적이고, 배우들 또한 더 배우 같았으나, 햄릿 또한 강렬했다....<미국의 목가1,2>와 <온더무브>를 2월의 책으로 꼽는다.
두번째 읽은 책도 있고, 대충 읽은 책도 있지만, 생각나지 않는 한 두 권 포함하면 거의 스무권. 권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2월은 꽤 읽은 편이다. 뿌듯하다...3월은 더 가열차게 읽고 쓰기로.
 |
재밌게 읽었다. 천재네 류근 시인. |
 |
꾸미지 않은 삶이 매력인 사람, 보고 배울 관점이 많았다. 자주 펼쳐 보고 싶은 책 |
 |
그림과 영화로 이야기하는 이런 스타일에 일단 환호. 이름 모를 철학자들이 많이 등장해서 도전의식을 느끼게 하는 책. 기본적인 공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