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과 읽은 그림책.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의 에릭 로만의 그림책.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팀 버튼의 영화가 생각나는 고즈넉하면서도 생생한 율동감이 있는 속깊은 이야기책이었다. 그림이 단순하면서도 역동감이 있어 아이들 집중도가 높았다. 글밥이나 그림은 초등 저학년 정도의 수준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감동적인 이야기.

 

핼러윈 데이를 배경으로 소년과 죽은 개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해외 창작 그림책이다. 작가는 죽음의 세계를 언급하지만 결코 무섭거나 슬프게 다루지 않는다. 칼데콧 상을 두 차례 수상한 작가답게 에릭 로만은 절제된 언어적 표현과 침묵을 그림과 잘 조합해,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림책에 숨어 있는 ‘소리’에도 관심을 가게 한다. 알리딘 책소개

 

 아기자기한 그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꿈을 가지고 일상에서 노력하는 이치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도 한다. 제법 글밥이 많은 글임에도 끝까지 집중하게 하는 재미있는 그림책.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도토리 마을 시리즈. 재미있고 유쾌한 도토리 경찰관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직업들까지 저절로 알게 되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유아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직업’과 ‘일’을 도토리 마을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보여주어 유아들이 ‘직업’과 ‘일’에 대해 거부감 없이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알라딘 책소개

 

 

 

 귀여운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폰트가 돋보였던 그림책이다. 새것만 좋아하는 모리의 일상과 헌물건들이 괴물이 되어 나타나는 설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모리는 물건이 조금만 낡아도 푸른 연못에 풍덩풍덩 던져 버렸다. 그러고는 곧장 새것을 사러 갔다. 그래서 모리의 집에는 늘 새로 산 물건들이 가득했다. 모리가 아무리 많은 물건을 버려도 푸른 연못은 늘 맑고 고요해 보였다.

어느 날, 모리는 푸른 연못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때 무언가가 모리의 낚싯줄을 세게 잡아당겼다. 모리는 커다란 물고기가 잡혔다고 생각하며 힘차게 낚싯대를 당겼다. 그런데 물 위로 올라온 것은 아주아주 크고 무시무시한 괴물. 괴물은 모리의 뒤를 계속해서 쫓아왔다. 모리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괴물을 피해 달아나는 모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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