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이 올 1월부터 한 달에 한 곡 싱글을 발표하고 있다. 차분하고 정적인 목소리인데 들으면 힘이 나고 살고 싶어지는 수커의 목소리. 1월에 발표한 `그녀에게`가 특히 좋지만 다른 곡들도 두루 좋다. 어느새 9월, 12월까지의 막바지 행보에 격려를 보낸다. 어제 <인간이라는 직업>을 읽으며 수행모드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오늘은 투신모드가 하고싶지만.. 여의치 않으니 오늘까진 수행모드. 아침 안개가 제법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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