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실체가 없어 보이지만
지나고 나면 형태로서
눈앞에 나타난다
불과 며칠 사이 박주가리 씨앗이
오동통해졌다
이제 곡식과 과일들이 이렇게
여물어가는 시절이 왔다는 실감.
습기 머금은 아침 공기가 박주가리 꽃향을
꽉 붙들고 있는 아침.
덜 고통스럽고 더 입맛 도는
하루이기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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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8-21 09:29   좋아요 0 | URL
여주같이 생겼어요~ 박주가리라는 거.. 익숙하면서도 막상 첨 보는것 같아요~

2015-08-21 15:2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