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감정의 사회적 문법, 에 언급된 책들 

1 나도 모르는 나

2 감정은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3 한국인의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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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음, 유주환 작곡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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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심리학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영신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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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우리가 처음 가 본 도시에 대해 하는 정도 밖에 알지 못한다. 몇 가지 특징적인 구조물 정도는 인식하지만 일상생활의 미묘한 리듬 같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주요 간선 도로는 찾을 수 있지만 진정한 생활이 이루어지는 복잡한 뒷골목에 대해서는 전혀 감지하지 못한다. 어떤 목적지에 돌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현재 위치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문제에 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한다.27
내 얘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있다면- 뚜벅이변호사 조우성이 전하는 뜨겁고 가슴 저린 인생 드라마
조우성 지음 / 리더스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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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돌아가신 아버지가 도와준 재판˝은 두 사장 사이의 갈등은 금전적인 이해관계의 대립만이 아니라 자존심 싸움이기도 했다. 상대방을 제압함으로써 업계에서 자기 회사의 위상을 높이려 한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기가 어렵다. 결국 이 사건도 법정에서가 아니라 당사자들의 마음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사적인 관계에서 공적인 조직 경영에 이르기까지 공감 능력은 행복과 성공의 열쇠가 된다.25
중세의 가을
요한 호이징가 지음, 최홍숙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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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의 잔혹성에 있어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범죄 자체의 사악함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민중들이 거기에서 맛보는 동물적이고도 짐승 같은 쾌락이며 축제와도 흡사한 기쁨이었다.-호이징가 33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
에밀 뒤르켐 지음, 황보종우 옮김, 이시형 감수 / 청아출판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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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 지극히 개인적인 행위인듯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자살론>에서 논증했다. 그러한 문제의식을 감정에도 적용해볼 수 있겠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가는 상당 부분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장례식장에서 이별의 슬픔을 눈물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반대로 축제의 웃음으로 가득 차는 경우도 있다. 노예들이 많이 살았던 뉴올리언스에서는 흑인들의 장례식이 흥겨운 재즈와 발랄한 춤의 행렬로 펼쳐진다.33
감정의 지정학- 공포의 서양·굴욕의 이슬람·희망의 아시아
도미니크 모이시 지음, 유경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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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세기가 이데올로기의 시대라면 21세기는 정체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정체성이 불안해지고 감정이 쉽게 동요되는 상황에 주목한다. 그는 대륙에 따라 공유되는 감정의 색깔을 3등분하여 지정학적으로 분석한다. 두려움에 젖어 있는 서양, 굴욕감에 시달리는 이슬람, 희망에 부푼 아시아라고 지구촌의 상활을 도식화하면서 세 가지 감정의 본질을 대비시킨다. 31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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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에서는 원치 않는 감정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소마`라는 이름의 묘약을 처방해준다. 그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슬픔과 고통을 깨끗이 잊고 만족감과 평화로움에 도취된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소마가 제공된다. 그러나 그 약효는 감정을 잠시 잊게 해줄 뿐 없애주지는 못한다. 감정은 의식의 수면 아래서 나를 계속 움직인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나는 누구인가. 그 `타자`의 정체를 탐구함으로써 나다운 삶에 한 발자국씩 다가갈 수 있다. 29
상식 밖의 경제학-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
댄 애리얼리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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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비합리적인 충동이지만 나름의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각광을 받는 `행동경제학`은 그런 측면에 착안하여 인간의 의사결정 방식을 추적한다. 행위 주체들이 냉철한 계산으로 자기의 이익을 충실하게 쫓는다는 근데 경제학의 전제가 여기에서는 거부된다. 사람들은 매우 이기적인 듯하지만, 손해가 되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행위 주체들이 철저하게 손익을 계산하면서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경제, 그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고도로 정교한 공식을 28
아동의 탄생
필립 아리에스 지음, 문지영 옮김 / 새물결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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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회에 들어오면서 아동이라는 세대범주가 새롭게 등장하고, 그에 상응하는 제도와 문화가 형성되어온 과정을 상세하게 추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세 서양에서는 `부모는 자녀를 사랑해야 마땅하다`라는 관념이 존재하지 않았다.(흔히 그것을 오해하여, 당시에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잘못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근대사회에 접어들어 부모가 자녀에 대해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감정 규칙이 성립했다고 아리에스는 분석한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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