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

이름이 참 푸근하구나. 

여름의 끝자락에서 

정말 봉선이 같은 모습으로

귀하지도 천하지도 않게

그렇게

계곡가를 적시는 네가

나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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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8-29 22:13   좋아요 0 | URL
참나님~가끔 사진만 올려놓고 휘리릭~가시는거예요?

2005-08-29 23:04   좋아요 0 | URL
글게요..언제나 수다 보따리가 풀어질지..이 정도도 나름대로 선전하는 거야요^^

아영엄마 2005-08-29 23:10   좋아요 0 | URL
훗~ 바쁘신가봐요. 그래도 간간히 소식 전해주시니 아직은 이 곳을 영 떠나신 것이 아니구나.. 마음이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