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지나가고 있다. 주제 읽기로 집에 있는 건축책들을 읽어야지 했는데, 뒤적거려 보다가만 말았다. 11월엔 책을 너무 못 읽은 것 같아 리스트를 정리하고 복기한 후 다시 12월 계획을 잘 짜야겠다.
|
아주 사적인 독서를 읽기 전의 나와 이후의 나. 이제까지의 독서는 독서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해 준 책. |
|
글과 그림 김중혁이라는 재주가 부러운 사람. 감각적인 재치가 돋보이는 특유의 김중혁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는 괜찮은 책. |
|
사람 한 명을 아는 것은 작은 세계 하나를 마음 속으로 품는 일인 것 같다. 단지 이름만이 아니라 생애를 잠시 엿본 것 만으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물이 있는 도시들이 더 다채롭게 내게로 다가왔다. |
|
천명관의 고래 이후로 참 재밌게 읽은 소설. 이런 소설들이 나는 좋다. |
|
다양한 먹거리가 소개된 정보가 가득한 책이었지만, 저자가 너무 많이 노출되어 부담스러웠던 책. |
|
뉴욕책을 한 권만 사라고 한다면 이 책을 사고 싶다. |
|
그림과 이야기가 충만한 아기자기한 뉴욕. 읽고 선물하고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 옴.. |
|
뭐야 하고 밀어 두었다 어느 순간 빠져서 읽었다. 단편 영화관에서 혼자 가만히영 화를 보고 나온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