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들을 때면 난 늘 하림의 노래와 양양의 노래를 신청하곤 했다.

장대라 선곡자들은 하림과 양양의 팬임에 틀림 없다.

그들은 늘 이들의 노래들을 틀어주곤 했으니까.

어떤 날은 내가 늘 이정도만 신청을 하니까 대신 여행자를 틀어 주는 날도 있었다.

그녀의 공연정보를 늘 검색해보며 음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뜻밖에 책이 나왔다.

앗, 검색을 하니 음반도 나왔다.

반가운 마음에 페이퍼.

 

 

 

 

 

 

 

 

 

 

 

 

 

 

 

빠르게 가야한다고 세상은 재촉하지만
난 가만히 멈춰서서 하늘을봐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 없지
난 구름처럼 갈꺼야

-이 정도로 이 정도로 이 정도도 괜찮아
이 만큼만 이 만큼만 이 만큼도 충분해

내가 가야하는길을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아냐
빠르고 느린것 이기고 지는것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없지
난 구름처럼 갈꺼야

 

-이 정도로 이 정도로 이 정도도 괜찮아

이 만큼만 이  만큼만 이 만큼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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