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뉴욕 리스트를 만들었다. 문득 뉴욕이란 키워드를 치고 책을 고른 것은 아니고, 동네 은행나무 단풍이 너무 예뻐서 '뉴욕의 가을'이 생각났다고 해두자. 뉴욕은 MOMA와 자연사박물관, 뮤지컬 보러 가고 싶은 곳 정도였는데, 좀 더 풍성한 뉴욕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었다. 역시 리스트를 만드는 일은 즐겁다. 참고로 오늘은 2014년 11월 1일이고 서울의 가을이 절정인 날이었다.
 | 나의 사적인 도시- 뉴욕
박상미 지음 / 난다 / 2015년 4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
|
 | 뉴욕에서 살아남기
줄리아 워츠 지음, 김보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
|
 |
뉴욕에서 나고 자란 지은이가 뉴욕의 모든 것을 담았다. 풍경, 사람, 그 곳에 사는 곤충, 새 나무까지. 문신박물관과 맨홀 아티스트, 뉴욕 택시의 변천사 등 신선한 발상과 다채로운 시각이 돋보인다. |
 |
지은이가 3년간 체류하면서 찾아다닌 뉴욕의 서점 순례기. 지은이의 삶과 문화, 책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 배어 있다. 재미 없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내 스타일이라 손에 잡은 순간 놓지 않고 다 읽었다. 뉴욕을 좀 더 따스한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
 |
파리 못지 않게 많은 미술관을 가진 뉴욕. 첫 장을 MOMA작품 소개로 시작해서 세계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수 많은 팝아트 작품들과 고전주의 작품들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다. 충분히 즐기면서 읽다보면, 안가도 그만, 가면 더 좋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듯. |
 |
이 책 참 두껍고 묵직하다. 글자체로 작고 사진도 많고 욕심 많은 사람이 만든 책인 듯. 서울만 해도 얼마나 구석구석 먹을 것이 많은가. 글로벌 도시 뉴욕이야 오죽하랴. 총 60여가지의 먹거리 소개와 더불어 소소한 문화컨텐츠까지 소개하고 있다. |
 |
이 책은 동네 슈퍼마켓에서 장을 봐서 센트럴 파크에 배 깔고 누워 반딧불을 구경하는 중급 이상의 단계를 다루고 있다. 뉴요커가 아니라 뉴욕 동네 주민의 삶이 콘셉트인 분들이 이 책을 보고 반가워하실 줄 믿는다-작가의 말 |
 | 뉴욕 아티스트
손보미 지음 / 북노마드 / 2014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 *지금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