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맹위를 떨친 구성주의적 역사주의에 대한 비판서로 상당히 논쟁적인 책이다
최근 주류 국문학 경향을 김윤식 에피고넨으로 호명하는 것과도 연속적이다
민족 형성을 상상된 공동체로 보는 베네딕트 앤더슨을 앤서니 스미스의 족류공동체 개념으로 대체보충하는 독서경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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