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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이후 페미니즘
한나 스타크 지음, 이혜수.한희정 옮김 / 이상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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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기 개념은 여성-되기를 넘어서 ‘여자아이-되기‘이다. 이 책에서 소수자-되기의 잠재성을 체현하는 형상으로서 여자아이의 위치를 살펴보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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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성에게 지금과 같은 합리성에 대한 접근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유 자체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인가? 들뢰즈의 저서는 사유가 무엇이고 사유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그것은 이성에 대한 관습적 이해에 맞서면서 그 자리를 대신할 사유 자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38쪽
우리는 여성에게 지금과 같은 합리성에 대한 접근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유 자체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인가? 들뢰즈의 저서는 사유가 무엇이고 사유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그것은 이성에 대한 관습적 이해에 맞서면서 그 자리를 대신할 사유 자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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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의 친밀한 제국은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와 병독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한국학과 미국의 한국학의 공조 지점도 잘 볼 필요가 있다
친일에서 친의 의미를 ˝친밀한˝의 양가성으로 적극적으로 해석

˝이광수 자신의 삶에는, 그리고 한국 식민지기의 셀 수 없이 많은 중요한 인물들의 삶에도, 피식민자들이 식민자들과 갈등하는 갈망이 새겨져 있는 공모(자발적이었든 강압적이었든)가 있다 ˝(25쪽)
˝이광수와 같은 피식민자들의 예술적 노력은 패전 후 일본의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졌다˝(25쪽){미주12˝이러한 경험들이 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도록 동원되었던 징집병과 소위 ‘위안부‘의 운명을 소거하는 것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미국의 한국학은 일본의 한국학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다카시 후지타니의 총력전 제국의 인종주의도 읽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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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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