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영의 친밀한 제국은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와 병독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한국학과 미국의 한국학의 공조 지점도 잘 볼 필요가 있다
친일에서 친의 의미를 ˝친밀한˝의 양가성으로 적극적으로 해석

˝이광수 자신의 삶에는, 그리고 한국 식민지기의 셀 수 없이 많은 중요한 인물들의 삶에도, 피식민자들이 식민자들과 갈등하는 갈망이 새겨져 있는 공모(자발적이었든 강압적이었든)가 있다 ˝(25쪽)
˝이광수와 같은 피식민자들의 예술적 노력은 패전 후 일본의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졌다˝(25쪽){미주12˝이러한 경험들이 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도록 동원되었던 징집병과 소위 ‘위안부‘의 운명을 소거하는 것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미국의 한국학은 일본의 한국학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다카시 후지타니의 총력전 제국의 인종주의도 읽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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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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