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5-11-07  

그래도 널 사랑해, 리뷰 읽고~
읽기는 어젯밤 읽었는데 오랜만에 인사라도 하고 싶네요. 잘 지내시죠? 멍든사과님!^^
 
 
미완성 2005-11-07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야 로드무비님 오셨구만요. 마루에 걸레질 좀 해야쓰겄네;;;
우움 결과적으론 잘 쓰지도 못했지만 꽤 오래 끙끙댔던 책이었는데, 리뷰 쓰고 나니 후련함 반 섭섭함 반 남더만요. 슬퍼서요. 에구...유키는 잘 지내려나요?
알라딘에서 받아가지구 설라무네 리뷰 쓴 책 중에서 최고였던 거 같아요. 음, 너무 섭섭해 말어들~ 일렉트릭 유니버스 등등등의 친구들아.
로드무비님도 잘 지내시지요? 홍대앞이란 곳, 꽤 시끄러운 곳인 줄 알았는데 로드무비님 사진으로 보니 고즈넉하게 보이더만요. 저희학교 앞은 죄 국밥집 골목인데, 학교 다닐 땐 그게 그리도 지겹더니 졸업하고 나니까 국밥만 생각이 나요.
이상하게 책만 읽으면 잠이 오는 늦가을이네요^-^

로드무비 2005-11-08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작가도 속으론 대단히 수치스러울 거예요.
멍든사과님 글 읽으니 속이 조금 뚫리네!
이某 작가도 자기 무덤 자기가 파고 자빠졌고!^^

urblue 2005-11-08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켠에서는 이모 작가가 실은 동인문학상의 권위를 땅바닥에 패대기치기 위해 오랜 세월 참고 참았다가 이번에 드디어 일을 벌인 것이라는 얘기도...험험..('' )a

미완성 2005-11-08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지난 귀여니 사태엔 사무엘 베케트가 어느 (제정신 아닌) 대학교수의 입에 오르내리더니 이번엔 이**의 입에서 하필 도스토예프스키가....
지금은 저세상에 계실 작가 두 분이 너무 불쌍합니다. 저 같으면 한국쪽으로 오줌도 안 눌 것이어요!
urblue님, 오 그런 깊은 뜻이..전 동인문학상의 가치는 상금 오천만원에 있는 것이기 권위에 있다고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봐서..푸하하. 님의 말씀 들으니 웃음이 나와요. 그렇다면 꼭 성사를 시켜야지요!!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