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4-09-21  

멍든사과님~
25문 25답 보고 뭔 이야길 좀 하고 싶었는데 그냥 추천만 하고 사라졌죠?
입에 담기에는 좀 거시기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아쉬워서 아침에 한번 들러봤습니다.
저는 엊그제 왕창 술마시는 바람에 감기도 걸리고... 기분도 좀 그래요.
<나른한 오후> 읽고 싶다고 하셨죠?(마냐님 방에서 본 것 같음)
사지 마세요. 나중에 릴레이 대여 마치고 나면 님께 드릴게요.
아셨죠?(새책으로 사드리고 싶지만 좀 비싸요.^^;;;)
 
 
미완성 2004-09-2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왠지 뒤돌아서시는 님의 모습에 여운이 느껴졌습니다만...
알라디너분들 모두 서재에 관해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저야 뭐, 그저 저를 향한 비난에 대꾸해주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억울해서지요 히히;;;
아이구, 책은 괜찮아요 로드무비님---
제겐 가까운 거리에 도서관도 있고 만화방도 자주 가는 편이어서 책에 대해 목마름을 느낄 때는 별로 없그든요ㅡ 정말로 원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께 주셔요^^* 그런 면에서 저는 참 행운아지요, 산동네지만 도서관이 가까운 곳에 살 고 있고 또 슬그머니 욕심나는 책이 생길 때 이렇게 주시겠다는 분이 계시니..히히.
책은 괜찮구요, 나중에 제가 배고파 쓰러질 것같을 때 라면이나 한 그릇 말아주세요~ 히히히히

tarsta 2004-09-2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오징어 짬뽕 보내드릴까요? 정말 맛나더라.. 히히...

미완성 2004-09-21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정말 맛나쥬? 속풀이로도 더할 나위없이 좋고요, 다른 라면보다 건더기도 월등히 많지요! 맵구~ 히히.
오징어짬뽕이라면 얼마든지 좋답니다~ 아악, 언젠가 한 그릇 말아주셔요~

tarsta 2004-09-22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예전의 약속을 지키게 되면 그때 꼭 오징어짬뽕 한박스를 들고갈께요. 단종되지 않는 한.!

미완성 2004-09-22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예요ㅡ 파스타님----!
괜찮다니깐요~~~~~~~~~~히히.
나중에 아주 나아아아중에 기냥 같이 한 그릇 말아먹지요^^

tarsta 2004-09-23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리본으로 허리띠 두르듯 묶어 작은 박스에 달랑 하나만 넣으렵니다.
흙...!! (뛰어가는거 보이십니까? 저 오늘 운동하고 왓어요. 고작 운동장 세바퀴지만 뭐..그래도 했다는데 의미가...;;; 흐흐)

미완성 2004-09-23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핫. 옛날에 그런 상상 많이 했었죠.
친구 생일선물로 커다란 라면박스에다가 연탄재만 가득 넣어준다던가하는 거요 히힛.
어머나 운동장 세 바퀴가 어디 만만한 거랍니까..! 으어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저는. 운동장을 도시다니요..! 놀랍습니다...*.*
고생하셨어요. 히히. 괜히 배고프다고 밤에 뭐드시면 운동한 거 다 날아갑니다.ㅜ_ㅜ 아까 프렌즈에서 그러드군요. 즐거움은 순간, 체지방은 영원히ㅡ
이 비슷한 말이었는데..히히. 그 말을 듣고 조이가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덩말 웃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