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비밀
에리크 뷔야르 지음, 이재룡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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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http://aladin.kr/p/ELKS9

 

1.

어딘가 기분이 오묘해지는 책이었다.

완벽한 논픽션도 아니고, 지나치게 현학적이지도 않으며, 역사적 사건의 주변부라 있는 사람들을 짧게 짧게 다루는데

역사의 현장에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작가의 판단을 최소한으로 하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 덕분인가?

 

2.

프랑스의 독일 흉보기인가 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으나

저자가 유럽 제국주의에 대한 책도 것을 알고 조금은 누그러졌다.

 

3.

정치가는 책임을 피할 없고, 경제인은 교묘히 피해보았자 인간의 수명을 넘어설 없지만

자본주의 기업은 이를 뛰어넘는다.

 

"그러나 기업은 사람과 달리 죽지 않는다. 그것은 결코 늙지 않는 신비한 육체이다." 15p

 

 

아래는 주요 밑줄들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재무부 장관으로서 재임기간 내내 아일랜드에 대한 모든 추가 지원에 단호하게 반대했던 사람이 바로 영광스러운 1 자작 핼리팩스가 아니었던가/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백만 명이 넘게 굶어 죽었다." 32p

 

"깡패나 미치광이가 웃으면 거기에 저항하기가 힘들게 마련이다." 56p

 

"우리의 눈은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미세한 몸짓은 상대방에게 독해될 없다. 간절히 속내를 전하고 싶은 우리의 몸은 타인이 한마디도 이해할 없는 ()라고도 있다." 91p

 

"거기에는 선한 웰링턴 공작 아서 웰즐리도 있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안락함을 누렸기에 특히 용서받을 없는 사람이었다." 103p

 

"예나 지금이나 회계 기술이 가장 악독한 사업에 쓰인다." 105p

 

"유머가 그토록 어둠 쪽으로 기울어진다면 그것은 진실을 말하기 때문이다." 137p

 

옮긴이의 밑줄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현실이나 역사적 진실은 대체로 누구인가에 의해 매개되고 가공된 재현물에 불과하다." 150p

 

"역사와 정치, 나아가 가시적 현실은 누군가의 각본에 의해 연출된 편의 스펙터클에 불과하다는 것이 작가의 속뜻이다." 150p

- 여기서 스펙터클은 유령, 허깨비, 환경, 헛것을 의미

 

"20세기 비극의 주범과 공모자들이 한결같이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한 장사꾼, 광대, 소심하거나 무능력한 정치인이었다는 것이 에리크 뷔야르의 일관된 생각이다." 1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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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오직 ‘나’다운 답들이 쌓여 있는 곳, 그 유일한 공간을 찾아서
앤디 퍼디컴 지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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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난 2020-06 부터 주중 아침에 10 내외로 명상을 하고 있다.

살면서 끌렸지만 드디어 실천에 옮긴지는 이제 두달이 되어가는데, 처음에는 유튜브로 간간히 따라하다가 입문서로서의 한권이 필요하다 싶어 골랐다.

 

알라딘 링크: http://aladin.kr/p/XW3Pt

자체의 서술 방식은 어딘가 맘에 들지 않는 패턴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명상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에 유용한 내용들이 꽤나 있었다.

별점을 주자면 3.8 주어야 하겠다.

 

TL;DR

 

명상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들을 관조적으로, 마치 남을 관찰하듯이 메타인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마치 매일 아침 5km 달리기 훈련을 하듯, 명상을 습관으로 만들고 꾸준히 정진하면, 이처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바라보는 마음챙김에 숙달이 된다.

또한 매일 10분의 명상을 넘어서서, 걷고, 앉고, 눕고, 서있는 일상의 모든 순간순간에서 마음챙김을 있게 된다.

 

내용 요약에 앞서서

 

2019년에 읽은 책중 가장 영향을 책이라면 "생각에 관한 생각" 이다. http://aladin.kr/p/k1NiJ

독서를 하며 책에서 언급하던 System1 System2 자꾸만 떠올랐다.

 

System1 자동이다. 머리속에 사과가 떠오른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갑자기 대학 동창에게 전화를 걸어야 겠다 생각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두서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지켜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명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지켜보는 주체는? System2 것이다. 의지와 의도를 가진 존재

 

System2 운용한다는 것은 돈이 드는 것이다. 의지와 의도는 돈이 든다.

하지만 꾸준히 명상 훈련을 하게 되면 숙달이 되고 비용이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달인이 된다.

 

드디어 내용

 

책의 내용에 대한 밑줄과 감상을 정리해본다.

 

서론

 

"(명상은) 접근, 수행, 통합 합께 이루어지는 보다 광범위한 마음 훈련 체계의 일부다. " 21p

 

"전통적으로 명상을 배우는 이들은

1) 먼저 명상에 접근하는 방식을 배우고

2) 다음에 명상을 수행하는 ,

3)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상기법을 일상생활에 통합하는 법을 배운다." 21p

 

- 자전거를 배워서 수도 있고, 출퇴근 수도 있고, 배달을 수도 있다.

- 명상을 배워서 일상, 삶의 어디에 적용할지는 우리 몫이다. 24p 참조

 

"명상은 당신을 다른 사람이나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는 것과 관계없고 심지어 나은 사람으로 바꾸는 것과도 관계가 없다."

"명상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형성되는 방식과 이유를 자각하고 이해하는 법을 훈련하며 과정에서 균형잡힌 건강한 시각을 얻는 것이다." 29p

- 나의 생각을 꾸준히 유심히 관찰하고 공부하는 성실한 연구자가 되는 것이다.

System 1 관찰하는 System 2 라고나 할까? (생각에 관한 생각 말이다)

 

- 운전을 배운다면 혼잡한 시내보다는 한적한 시골길이 낫다. 우리가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관찰하고 챙기는게 필요한 이유이다. 35p 참고

 

- 행복해지는게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행복감, 불행감 모두 관찰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37p 참고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을 더욱 명확하게 자각하게 되면 당신은 타인을 더욱 분명하게 알아차릴 밖에 없다. 당신이 어떻게 본의아니게(또는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의 화를 돋우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화를 돋우도록 만드는지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타인과 대화할때도 그들이 해주길 바라는 말이나 당신이 다음에 말에 대해 생각하는 대신 그들이 순간에 실제로 하고 있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52p, 53p

 

- 마음 훈련의 요소가 접근, 수행, 통합이며, 명상은 바로 두번째 이다. 명상 수행. 53p

1) 명상에 접근하는 방법 이해

2) 명상 기법 배워서 수행

3) 달라진 마음상태를 일상생활에 통합

 

"명상을 배우는 이유는 눈을 감고 진득하게 앉아 있는 일에 삶을 소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알아차림에 숙달해 그것을 삶의 다른 영역에 적용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이 바로 통합이다." 54p

 

명상을 어디다 써먹을까?

1) 어휴 스트레스 쌓여. 명상을 풀자. 이렇게 수도 있다.

2) 명상으로 마음을 챙긴 다음 남은 일상에다 적용하자! 이게 정말 끝내주는 거다. 54p, 55p

1. 명상에 가까이 서다 - 접근

 

고속도로 비유

- 감고 다니는 소리를 들어보라. 뭔지 모르겠지만 시끄럽다

- 뜨고 보라. 여전히 시끄럽지만 무슨차가 어떻게 다니는지 보인다 (명상 초기단계)

- 좋은 차라고 (유쾌한 생각) 따라가지 말고, 나쁜 차라고 (불쾌한 생각) 막지말고

- 그냥 옆에서 지켜만 보자

 

"하지만 모든 책략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회피하려는 방법에 지나지 않지. 혼잡한 도로를 다시 떠올려보거라. 그런 방법은 길가에서 일어나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로 달려 들어가서는 교통을 통제하려고 시도하는 것과 다르지 않지." 64p

"요점은 제자리에 그대로 앉아 오가는 차를 지켜보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65p

 

- 차들은 System1, 나는 System2 되어서 지켜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성실하게 ()

 

"나는 그렇게 생각이란 저절로 찾아온다는 사실을 배웠고, 아무리 애써도 막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70p

- 역시나 System1이다.

 

(명상에 익숙해지다보니)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개개의 차들을 훨씬 명확하게 관찰할 있게 같았다." 70p

- 생각은 맘대로 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차량 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다.

- 그러다 보면 차량을 보게 되고 띄엄띄엄 다니게도 된다.

 

푸른하늘 비유

- 어떤 날은 맑은 하늘, 어떤 날은 흐린 하늘이다.

- 하지만 비행기로 구름을 뜷고 올라가면 언제나 푸른 하늘이 있다. 그것을 잊지 말자

"마음의 근원적인 본질은 푸른 하늘처럼 변함이 없다 것과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든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74p

 

"여기서 초점을 맞출 부분은 마음에 무엇이 떠오르든 언제나 평화로울 있다는 개념이다." 77p

- 신체 감각에 집중해보자

 

야생마 비유

- 줄을 충분히 늘려주자. 야생마는 자신이 잡혀있는 모를 꺼다.

- 조금씩 줄여나가자

- 반항하면 다시 조금 늘렸다가 조금씩 줄여나간다

그렇게 야생마를 길들이듯이 생각을 다잡는다.

 

명상을 하다가 유쾌해 지거나, 불쾌해 지는것에 집착하지 말것

- 유쾌함은 나누어준다고 생각하자. 흘려보내주자.

- 불쾌함은 인류의 짐을 짊어져 준다고 상상해보자 받아들여 보자

, 이런 Systme1 생각에 휘둘리지 말자.

 

"명상을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차릴 있게 된다." 113p

 

"명상은 즐거움이 주는 행복감을 찾는 것과 관계가 없다." (중략)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감정이 일어나든 언제나 편안할 있는 능력이다." 94p

 

슬픔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몸에 있는지 마음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기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도 없는 감정에 그렇게 강하게 반응할 이유가 있겠느냐?" 101p

"생각처럼 감정또한 저절로 생겨난다." 111p

- 역시나 System1

2. 명상을 실행할 - 수행

 

"가정이나 직장에서 괄시당하거나 학대당하거나 모욕당하거나 기만당하면 당연히 화가 치민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명상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분노가 어디에서 생겨나는지 원천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142p

 

매번 같은 구덩이에 빠지는 비유

- 아무 생각없이 똑같은 길을 매번 걸어가면 결국 같은 장소의 구덩이에 매번 빠진다는 것이다. 생각을 하라!

- 학이불사 즉망, 사이불학 즉태

"명상을 하는 것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더욱 명확하게 자각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길에 있는 구덩이가 눈에 들어와 빠지지 않게 되지" 145p

"물론 명료함(clarify) 깨어 있음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길의 끝자락에 애초부터 구덩이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도 찾아올 것이다." 146p

 

10 명상

 

준비

좋은 장소 찾아서 방해될 치우고 타이머 10

들어가기

몸과 마음을 장소에 두기. 바로 여기 순간에 두기

 

- 들숨 + 날숨 5회하면서 감기

- 몸의 감각에 집중

- 느낌에 집중

집중

- 들숨과 날숨이 강하게 느껴지는 신체부위 알아차리기

- 호흡 하나하나와 리듬에 집중

- 들숨1, 날숨2, 들숨3, … 날숨10 까지 세는걸 5회에서 10 하기 - 이거 쉽지 않다.

마무리

- 마음을 자연스럽게 20 놔두기

- 몸에 집중

- 눈을 뜨고 괜찮겠다 싶을 때에 일어나기

 

"우리는 대개 이런저런 생각에 지나치게 사로잡히고 여러 가지 일상적 활동으로 너무 바빠서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감정을 알아차리면 그에 이성적으로 대응할 있지만,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날의 어느 시점에서든 충동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167p

- 감정을 알아차리기 까지는 같은데 그냥 꾹꾹 누르기만 했던 같다.

 

"단지 감정을 주시하고 인정하고 알고 있으면 충분하다." 168p

3. 일상에 통합하기

 

앉기, 걷기, 서기, 눞기 - 이게 사실 살면서의 전부이다. 모든 경우에 명상을 있게 되는 것은 하루종일 명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에만 골몰하느라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는) "조용히 앉아 명상할 경험하는 알아차림만큼 그렇게 정제되지는 않는다" (중략) "중요한 것은 알아차리려는 의도를 적용하는 것이다." 191p

 

"놀랍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전혀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을 실제로 거의 전부 먹기 시작했다.

싫어하는 음식을 둘러싼 초반의 저항과 불만을 이겨내자 해당 음식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그에 대한 나의 생각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216p

 

- 먹는 음식에 대해 다음 일주일은 아무것도 먹을 없는 사람처럼, 생에 마지막 음식을 먹는 것처럼 천천히 음미하고 관찰하며 먹어보자 230p 참고

 

"몸의 느낌을 감지할 때는 분석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 단순히 관찰하고 자각하라." 253p

(달리면서)"주변에 있는 것을 빠짐없이 알아채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말고 당신의 주의를 끄는 것에 조용히 관심을 기울여라." 255p

4. 출발하기에 앞서

 

(어떤 마음상태인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마음 상태를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있느냐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명상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286p

- 성실. 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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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삼대
황석영 지음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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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 철도원 삼대를 읽었다.
영화 삼포 가는 길도 찾아서 보았다. 이제 황석영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모두 읽어보고픈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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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즐거움 - 인생을 해석하고 지성을 자극하는 수학 여행
스티븐 스트로가츠 지음, 이충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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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럼을 모아서 내는 책은 피할 것
2. 특정 영역에 대해 일반대중에게 쉽게 다가서게 도우려는 책은 또 반대급부의 한계도 인지하고 접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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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매뉴얼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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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벌린

 

1936 알래스카에서 태어남. 광산업하는 아빠 따라 아이다호, 켄터키, 몬태나의 광산촌에서 어린 시절 보냄

1941 아빠의 전쟁 참전으로 엄마, 여동생과 함께 앨패소 외가로 가서

- 저명한 치과의사지만 술주정뱅이 할아버지

- 여동생만 엄청 이뻐한 외할머니

- 딸들을 사랑하지 않는 시니컬한 엄마

- 그나마 사람같은 외삼촌

전쟁직후 가족이 다함께 칠레 산티아고로 . 집이 부유해져서 25년간 화려한 생활

열살에 척추옆굽음증 진단. 철재 교정기를 달고 살았음. 엄마, 본인, 여동생은 꽤나 미인인 것으로 보임

1955 뉴멕시코대 입학. 조각가 남편과 아이둘을 낳았지만 남편이 집을 떠남.

학교 마치고 앨버커키에서 살다 인생의 중요 인물들 만남

1958 피아니스트 레이스 뉴턴과 번째 결혼. 1959 아이들과 뉴욕 맨해튼으로 이사

1960 아이들을 데리고 버디 벌린과 멕시코로 여행. 세번째 남편. 카리스마 있고 부유하지만 마약중독자.

- 남편 버리고 도망간 것임. 이후 아들 낳음. 명의 아들

1968 이혼. 뉴멕시코 대학교 석사과정 임시직 교사

1971년에서 1994년까지 캘리포니아 버클리와 오클랜드에서 . 고등학교 교사, 교환원, 병원 사무원, 청소부, 의료 보조원

- 알콜중독까지 되었으나 끝내 이겨냄

1986년에는 엄마 죽음. 아마도 자살

1991, 1992년은 암으로 죽어가는 여동생 샐리 병간호를 위해 멕시코시티에

1994 콜로라도 대학교로 가며 볼도에서 6 거주. 방문 작가에서 부교수가 .

2000 건강악화로 은퇴. 1990년대 중반부터 이미 산소 탱크 의지

2001 부터 로스엔젤리스 거주. 2004 마리아 레이에서 사망

 

감상

 

책은 뒤쪽의 작가 소개부터 읽는 것이 좋다.

모든 소설의 내용의 그녀가 살아온 나날들을 다룬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진실의 왜곡이 아닌 변환" 623 page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자. 친구가 아프리카를 도보로 종단했다.

개성이 강하고, 세상을 세세히 보는 눈을 가진 친구가 6개월 동안 별의 이야기를 겪고 귀국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데

너무나 재미있다. 다만 이야기가 끝이 나지를 않는다. 질리게 된다.

 

때문에 책의 중반을 넘기자 지치기 시작했다.

어떤 지점에서 자신의 삶을 넘어 인류 보편을 이야기하는 체호프가 그리워졌다. (결국 체호프 책을 질렀다.)

그런데 책이 끝나가니 루시아 벌린, 그녀가 그리워진다. 심지어 언제고 다시 읽을 책으로까지 마음에 자리잡는다.

결국 페이스북 프사까지 그녀로 한동안 바꾸기로 한다.

 

ps. 김연수가 추천한 책이기에 구매했다. 현대 한국작가중 그나마 믿는 작가이다. 앞으로도 믿음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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