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이근대 지음, 소리여행 그림 / 마음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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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독자의 하루를 밝혀 준 공감의 글모음

 

베스트셀러 <너를 사랑했던 시간> 이근대 작가 신작

 

 

사랑, 이별, 슬픔, 꿈, 희망, 위로의 감정으로 헤매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으로 인해 오아시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 사랑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을 통해 자신을 완성해가며 진정한 나를 만나고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힘이 되어주는 글의 모음.

 

 

Part 1.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

Part 2. 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Part 3. 오늘 나에게 필요한 말

Part 4. 인생은 그런 것이다

 

 

그냥 놓아두면

바람에 휩쓸려 나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두면

시련의 능선에 주저앉아 울어버릴 것 같아서

 

잘하고 있다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마음을 토닥거려주고 싶은 날이다.   (p.15 _ 나를 칭찬하고 싶은 날)

 

_ 잘해서가 아니라 버거움에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토닥여 주는..  선칭찬후불끈! ㅋ

 

 

사는 게 힘들어서 눈물이 나는데

아무데도 갈 곳이 없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을 원망하면서 혼자 울었습니다.

아무리 원망해도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

그저 혼자서 눈물 흘렸습니다.   (p.60 _ 위로가 필요한 날)

 

 

_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는 것만으로도 참 위로가 되는데.. 어릴때는 누군가에게 고민들을 잘 털어놓았었는데.. 어느 순간 그러지 않았던 것 같다. 기대고 싶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또한 어느 순간 오래걸리더라도 혼자 털어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냥 어느 순간 마주한 사람의 등이 보였기 때문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가 나를 내 안에 가둬버리던 날.

 

나로 살지 못한 내가 미워서 울었고

나로 살아가야 할 내가 그리워서 또 울었다.   (p.68 _ 내가 아닌 하루)

 

 

_ 68페이지의 글은 공감 ★★★★★ .. 사실 지금 현재 비슷한 상황의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마주한 글..  내가 아닌 하루의 나는.... 얼른 극복해야지... 잘 될거야...

 

 

사람의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곳이기도 하지만

가장 무서운 흉기를 보관하는 창고이기도 해요.   (p.153 _ 마음의 성질)

 

 

_ 또 한번의 공감 ★★★★★

본래 따뜻했을 마음이겠지만. 감춰든 흉기가 얼굴을 내밀거나, 날카로운 흉기같은 말들을 그대로 담아두거나.  흠~ 역시 가장 모르겠고 어려운건 사람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은......

 

 

 

 

길을 잃었을 때 지도를 펼쳐보듯

현실이 막막할 땐 마음을 펼쳐보라.

 

모르는 척 마음을 접어두고 사는 것은

자신을 아프게 찌르는 일이다.   (p.271 _ 마음의 지도)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오히려 소중하게 간직하라. p.270 _ 마음의 지도

 

 

삭제하고 싶은 순간은 그냥 가차없이 삭제하고 싶은데. 사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지는 않는데. 그때의 나와. 그때의 내 마음을 접어두고 사는 편이 좀 편할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되서 문제이긴 하지만. ㅋ 마음을 비우고 인생의 흠도 내 삶의 일부이니 받아들여야하는데. 싫은건 싫은거다. ㅋㅋ 지우고싶다아~ (고집있군)

 

 

 

사랑과 이별의 다독임보다는 꿈과 희망, 미래 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어서 그런가 작은 힘이 된 것 같다.  물론 또 책장을 덮고 나면 리셋되는게 문제라면 문제이지만.. 그래도 난 책을 들고 있는 순간의 위로와 힘을 참 좋아하니까.... :D

 

 

사랑을 통해 자기 자신을 완성해 가는 거라 저자는 말한다.(앞서 읽은 책과 비슷한듯 비슷한 감성...물론 각각의 느낌은 또 다르다.. ) .... ㅎ

 

소리여행 작가의 일러스트와 이근대 작가의 다정한 글이 잘 어우러져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 『너는 만나고 나를 알았다』

 

짧은 글귀로 사랑과 이별, 꿈과 희망의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라면 넘겨보면 좋을 『너는 만나고 나를 알았다』 ... :D

 

 

 

#너를만나고나를알았다 #이근대 #마음서재 #소리여행그림 #감성 #사랑 #이별 #감성글 #에세이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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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김달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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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관계를 위해 애쓰느라 미처 나를 돌보지 못한 당신에게"

 

누적 1억 뷰, 50만 명이 공감한 김달 작가의 신작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1장. 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 혼자 사랑하고 상처받지 마라

2장. 여전히 그에게 휘둘리는 나에게: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3장. 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법칙

4장. 사랑하는데 외롭고 헤어지기는 두렵다면: 이별과 재회, 엇갈린 마음에 좋은 안녕을 고하는 법

5장.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깨닫게 된 것들: 어쩌면 당신 인생을 바꿀 이야기

 

 

 

 

"그 어떤 관계도 당신보다

소중할 순 없습니다.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나를 잃으면서까지 그의 곁에 있지 마세요.

제발 아프게 사랑하지 마세요."

 

- 작가의 말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여전히 고민이고 아프고 계속 고민일 것 같고, 계속 아플 것 같은 사람관계.

그 안의 고민들을 다독이고 어루만져주는 글의 마음이 좋았던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사랑과 이별, 사람과의 관계의 불안함 속에서도 결국 자신의 존재를 잊지 말자고 말한다.

물론 관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자는 메세지가 강하게 와 닿은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D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는

분명한 증거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변해가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드는 것   (p.49)

 

 

그 누구도 나의 자존감을 잃으면서까지 만나야 할 사람은 없다. 고민할 필요도 없다. 나 스스로 자존감을 깎으면서 누군가를 만나려고 할 때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건방진 태도를 말하는 게 아니라, 내 자존감만큼은 굳이 스스로 깎아내리면서 헛되게 하지 말자는 것이다. 적어도 관계의 핸들은 내가 쥐고 있도록 하자.  ( p.68-69 _ 결국 상처는 받는 사람의 몫이므로)

 

 

잊지 말자.

내가 있어서

그 사람이 있는 거지,

그 사람이 내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p.84 _ 그를 삶의 1순위에 놓는 당신에게)

 

 

내일의 꿈과 어제의 후회 사이에

오늘의 기회가 있다.   (p.221 _ 딱 간절한 그만큼만 당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아직 아무것도 안 망했다.

아직 하나도 망치지 않았다.

 

우리 모두에게 인생은 열린 결말이기에

시작은 지금부터다. (p.222)

 

 

 

어떤 힘든 일도

결국에는 다 지나간다.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p.223)

 

 

지금 무한할 것만 같은 20대의 시간은 지나고 나면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기억했으면 한다. 지금의 시기를 놓치면 어떠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내가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나 목표'가 무엇인지 최대한 진지하게 고민하고 찾았으면 좋겠다.  (p.230 _ 사랑과 일, 두 가지를 모두 쟁취하는 법)

 

 

 

 20대의 나에게 다시 갈 수 있다면 진짜로 해주고 싶은 말. 절대 돌아오지도 다시 놓치면 다시는 잡을 수 없는 그런 시간들을 만들지 않도록 잘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고민은 너무 오래하지 않고. 신중하지만 냉철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잘 찾았으면 좋겠다고.

 

 

 

"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

그러니까 부디,

지치고 아픈 순간조차 힘들지 않기를...."

 

 

 

 

나의 삶은 나의 선택에 따라 정답이 된다는 말의 당연함이 어쩐지 괜히 아프다. ㅠ

나 너무 지나쳐온 나의 시간이. 버려진 나의 선택이. 다시는 주울수도 없는 지남이.. ㅠ

 

사람을 통해 마음을,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면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을 통해서 다독여봐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뭐 많이 살았나싶긴 하지만. 분명히 사람은 사람을 통해 상처를 어루만질 수 없는 일이 있더라고. 트라우마 일 수도 있고. 그냥 조심스러워서일 수도 있고.. 사람은 다르니까.. 어쨌든 책으로 이렇게 또 순간이나마 위로받을 수만 있다면 어느 순간 좀 많이 괜찮아지지않을까..... 그런 위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

 

 

 

감사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삐끗한 누군가가 있다면 전하고 싶다. 그게 누구든.

 

 

 

#사랑한다고상처를허락하지말것 #김달 #비에이블 #쌤앤파커스 #이별과성장 #감정공부 #상처 #위로 #공감 #사랑 #이별 #감성글 #신간 #추천도서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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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플린 베리 지음, 황금진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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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드거상 최우수신인상 수상작

 

"페미니즘 심리 스릴러"

 

 

"걱정 마. 내가 같이 가줄게." 이렇게 말했더라면. (p.70)

 

 

시작은 제목에서처럼 <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키우는 반려견의 죽음과 동시에 레이첼의 죽음. 모습들의 상상이 잔인하고 서늘하기도 했는데.

15년 전에도 언니는 무차별 폭행을 당하기도 했고, 그런 언니와 동생 노라의 말을 믿어주지 않은 경찰. 그래서 노라는 이번에도 경찰은 나의 말을 믿지 않겠구나, 이번에도 범인을 찾아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ㅠㅠ)  그날의 폭행이 생각이 나면서 다시 그 남자가 찾아온 건 아닌지 생각하는 노라. 범인을 찾는데 집착하는 노라는 이 과정에서 몰랐던 레이첼의 비밀들을 알게 된다. 방범용으로 훈련 된 반려견의 입양, 이사 문제. 그리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달랐던 언니의 삶.

 

언니를 떠나보낸 동생 노라의 애도, 그리고 자신의 기억도 믿지 못하는 동생 노라.. 현실적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는 여성 폭력으로 인한 범죄. 언니 레이첼의 죽음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노라는 언니에 대한 기억을 되감는다.

 

언니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노라는 범인을 찾으려 고군분투 하는 과정에서 받는 외부의 시선. 수사과정이 꽤 답답하게 느껴졌다. 설마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 하는 노라가 범인 아닌가 싶기도 했고. 루이스인가. 마틴인가. 아니면 키스? 또 아니면 폴? (누구게요? ㅋ)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려본다. 난 무섭지 않다. 언니한테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보고 싶을 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말고 누군가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낮아지자, 털썩 주저앉는다. (p.61)

 

 

너무 피곤하다. 지금 같아선 수사관이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은 가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사를 중단했습니다"라고 한다면 오히려 마음이 놓일 것만 같다.  (p.197)

 

 

 

언니 생각을 하는 건 너무나도 쉬운 일이다. 추억 하나가 꼬리를 물고 다른 추억으로 이어지고,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는 것만 같다.  (p.202)

 

 

 

"당신은 언니 사진을 훔쳤어."

"아니야. 레이첼이 나한테 준 거야. 날 사랑했으니까."

키스가 내 표정을 보고 웃는다.

"레이첼은 늘 당신이 못된 동생이라고 했지."   (p.303)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서로 미워하고 증오한 레이첼과 노라. 자매이지만 자주 싸우기도 하고 그랬던 레이첼과 노라. (동생이랑 싸우다니.. 나는 상상할 수가 없는 일... )

 

 

이야기의 전개는 생각보다 롤러코스터를 타듯 심장 쫄깃한 그런 느낌의 스릴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심리 스릴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다소 무덤덤하게 읽은 『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 되려 페미니즘, 여성의 안전, 힘의 부재, 현실적인 범죄..... 등에 대한 문제점이 소설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져서.. 흠..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가 없네... 아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영미권 사람들도 비슷한 문제들을 겪고 있는구나 싶었다. (부들부들. 분노)

 

어딜가나 남자들이 문제인거야? 왜 이렇게 완전하게 안전하지 않은 것이야? 도대체 왜. ㅠㅠ

 

 

심리 스릴러가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구나 싶었던-

『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사실 소설이지만 현실 속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소설이 담고 있는 메세지.. 그게 더 무서운게 아니냐며......

 

 

 

#레이첼의죽음으로부터 #플린베리 #작가정신 #장르소설 #추리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공포스릴러 #스릴러 #여성범죄 #여성의목소리 #여성서사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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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 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
에이럭스 코딩 교육 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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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유튜브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요즘! 정말 많이 접하게 되는 유튜브.

 

이전에는 정보습득이 가능한 수단이 한정적이었다. 라디오, 신문, 잡지, TV 가 전부였다면.. 요즘 뭔가 검색하고자하면 유튜브로 검색을 많이 한다고 한다. 사실 이 부분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주변 초등학생들이나 조카만 봐도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고 정보를 습득하고 그대로 흡수하고 있었다. (워... 나만 뒤쳐지는것인가...)  유튜버는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되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 대세의 흐름이 이어질거라고 한다.. 실제로 꿈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시대가 이렇게 많이 바뀌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울어...)

 

그리고 유튜브가 대세인만큼 누구나 한번쯤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터!! 나도 실제로 궁금했던 부분의 유용한 꿀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

 

 

자,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해서 생각만 했던 사람들에게 외쳐본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 지금 당장 시작해보아요! :D

 

 

01. 유튜브가 대세다

02. 어떤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니?

03. 내가 찍은 사진으로 영상 만들기

04. 내 채널에 영상 업로드하기

05.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

06. 배경 음악과 자막을 넣어보자

07. 내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는?

08. 영상 꿀팁 #1. 슬라임 만들기

09. 영상 꿀팁 #2. 모바일 게임

10. 영상 꿀팁 #3. 일상 VLOG

11. 인트로 영상을 만들어보자

12. 맞춤 미리 보기 이미지를 만들자

 

 

유튜브를 가끔 보는데.. 편집하는 부분, 배경음악과 자막을 넣는 방법은 참 궁금하고 알고싶었는데.. 꿀잼..! :)

 

 

카카오톡보다 가장 많이 쓰는 앱은 유튜브라고 한다.

모든 연령대에서 1위라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면서 바로 인정. 이유인즉슨, 아빠도 다른 앱보다 비교적 쉽다며 뭔가 궁금증이 생기면 검색을 하실 때 사용하는 앱이 '유튜브'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는 못 했었지만. 유튜브는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서 추천 영상들을 나열해주고 클릭에 클릭. (와.. 맞아맞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보게 된달까.. ㅋ

 

광고 수익 덕분에 더 좋은 콘텐츠가 계속 만들어지고, 더 좋은 콘텐츠는 더 많은 사용자를 모으고, 더 많은 사용자는 더 많은 광고 수익을 만듭니다. 이런 선순환 구조가 유튜브가 계속 성장하는 믿거름이 됩니다. (p.11)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보고, 만들어내는 유튜브.

 

 

앞서 언급했지만 청소년 친구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 당당히 5위에 랭크된 유튜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필요한 앱의 정보.

'키네마스터' 앱으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니. 궁금했었는데 궁금증 해결. :)

 

유튜브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 시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한번쯤 검색해서 살펴본다면 나의 성향에 맞게 적용시켜볼 만한 것들을 알수 있을 것 같다.

 

무작정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한 후에 (물론 검색으로도 가능하지만. 책으로 정보들을 단정하게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D ) 시작해보기를 권장해본다. 뭐든 지식과 정보가 많다면 도움이 될테니까는... ㅎ

 

 

 

많은 페이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참고해서 만들어보기를 추천해본다. 많은 정보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영상에 자막 넣기, 배경음악 삽입하는 방법이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풀어졌다. :)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뭉실몽실.. ㅋ

 

 

지금 당장 하지는 않아도 용기가 생길 때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

 

일상 브이로그, 영상 편집, 효과 적용.. 등등등 폭이 넓은 유튜브의 세계. 유튜버가 되고 싶은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기를.

 

 

 

#유튜브크리에이터되기 #키네마스터 #키네마스터동영상편집 #키네마스터사용법 #유튜브편집 #영상편집어플 #유튜브크리에이터되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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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
박미은.김진하 지음 / 저녁달고양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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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책의 표지에 있는 단어들. 20~30대라면 한 번쯤 생각하고 고민했을 단어들.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 이 단어들 뒤로 이 책은 '집' 혹은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더 중점적으로 담겨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물론 그 공간에서 담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D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은 조금만 더 넓은 집을 찾다가 단독주택을 만나게 되고 그 주택에서 두 사람의 일상과 생각의 기록을 번갈아 가면서 읽어볼 수 있는데. 결혼제도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동거를 하게된 이야기, 반려동물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 속에 서로에 대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창문에 햇살이 비치듯 은은하게 느껴지는 이들의 행복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특히 공동저자 두 사람은 함께 살며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더 부러운 부분.. :D

 

 

온전한 공간. 20대에는 회사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던 독립생활에서의 내 공간은- 그저 찌든 회사 생활에 눈을 붙이는 잠만 자도 만족하는 공간이었는데. 크고 넓지는 않았지만 그 공간에 대한 애착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의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한쪽 벽으로 책장이 있는 그저 나의 소중한 공간이 되어버린 나의 작은 방... :D

 

 

결국 내가 원했던 집은 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 나는 나보다 나와 함께하는 존재들이 평안하기를 더 바라고 있었다. 그제야 나도 행복할 수 있음을 긴 시간이 걸려 어렵사리 배웠다. 물론 나도 소중하다. 그리고 내가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나는 내가 더 소중함을 느꼈고, 집은 그 모든 책임을 나와 함께 떠안은 내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p.29)

 

_ 나만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고 함께하는 존재들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는 공간의 소중함.

 

 

원하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데 적당한 나이는 없다. 나는 이십대엔 아직 그래도 돼, 좀 더 불편하게 살아도 괜찮아,라며 원룸 탈출 날짜를 연기했다. 나에게 더 집중하고 하루하루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사실 조금만 더 간절하면 되는 일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도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p.34)

 

 

_ 나도 이제서야 느끼는 공간의 소중함. 20대에는 왜 그렇게 불편한대로 그냥 잠깐의 공간이라는 식으로 공간의 소중함을 몰랐고 무지했던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집, 나의 공간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 ... :)

 

 

 

사람은 관계 속에 살아간다. 내게 골목은 여전히 관계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 관계들이 언제나 분명한 형태로 나에게 돌아오진 않는다. 그저 골목의 삶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가끔 웃을 수 있고, 가끔은 살아가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p.93)

 

 

 

내가 주거 형태를 결정할 때 영향을 준 것이 층간소음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니 작은 문제는 아닌 듯하다. 삶을 결정하는 데 여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주겠지만 모두 수용할 수는 없다. 다세대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있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모두가 행복한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p.120)

 

 

_ 층간소음. 요즘 참 많이 스트레스인 층간소음. 어느날 부터인가 새로 이사온건지 잘모르겠지만 윗층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건지 너무 큰 걷는 소리, 가구 움직이는 소리, 바닥과 천장을 사이로 들리는 크고 작은 소리.. 하아.. 집인데 편하지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의 요즘. 씩씩대면서 몇번이나 올라갈 뻔. 하아.. 제발 좀.. ㅠ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니까."

나는 그렇게 답했다.

진하는 내가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다.

언제나.  (p.173)

 

_ 나도 잘 보이고 싶은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잖아!? ㅎ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앉은 자리에서 금세 읽었던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단독 주택이라는 애정있는 공간에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부러웠다. 둘이라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결혼이 하고 싶다는 건 아니고. ㅋ

 

 

두 사람의 삶이 한 공간에서그 안의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 속에 쌓이는 서로 느끼는 배려와 행복들에 편안함을 느꼈다. 비혼과 동거, 결혼, 가족, 집... 관심과 생각들에 고민이 있다면 되려 차분하고 편안한 기분으로 이 책을 마주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책의 끝에 담겨있는 마주보는 일러스트에는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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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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