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한달을 정리안하고 놀다가 마지막주가 되어서야...
말일이 되어서야 밤새우며 상담일지를 작성하는.. 참으로 기울어지고 몰아쳐진...삶...
조직에 속해서 정해진 틀안에 살 때는 그 틀이 그리도 갑갑하고 융통성 없게 보이더니...
이렇게 멍하니 밤을 세우며 벼락치기 정리를 하고 있으려니...
참..조직이란게 인간의 나태를 가둘 수 있는 효율성 좋은 도구가 되는 거였구나.. 하는 생각...
다음 달에도 이런 모습일 것이다. 분명...
이건 어쩔수 없다.
그래서 속상하기 보다는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이제는 이런 현실을...받아들이고 있다.
나는 혼자 일하기 때문에 당근 조직적일 순 없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핑핑.. 돈다.. 잠좀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