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도 아니고 캔 속에 들어 있는 저것은… 아마도 강아지 아닌가요?
반려동물을 너무 키우고 싶은데 가족이 반대해서 아쉽다는 어린이 친구들~
여기 우리 가족 취향에 딱 맞춘, 그리고 반려동물의 수명도 미리 정할 수 있는 ‘애니캔’의 반려동물을 사가세요.
주인공 새롬이는 친구 사랑이 덕분에 애니캔 행사에서 반려견 ‘별이’를 만나요. 별이는 일주일 새에 훌쩍 커서 새롬이의 단짝 친구가 되지요. 그런데 새롬이가 가족 여행을 떠난 사이, 별이에게 큰 일이 일어납니다.
별이를 위해 애쓰던 새롬이는 별이를 데려온 <애니캔> 회사의 비밀을 알게 되지요. 안타깝지만 별이를 위해 새롬이가 내린 결정… 나같았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아프면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구하고 싶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현재 의료 기술로 고치지 못하는 병을 앓는 가족을 냉동인간으로 만들기도 한대요.
새롬이, 사랑이, 그리고 승찬이 세 친구는 반려동물을 캔에 넣어 파는 <애니캔>의 문제점을 파헤쳐 알리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거라고 해요. 과학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사회 문제, 그리고 동물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해질 거에요. 새롬이, 사랑이처럼 자기가 겪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지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표현보다는 함께 산다는 말이 더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반려동물을 위해 해주는 것보다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해주는 것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함께 살며 의지하고 사랑하고 아끼고 그런 가족을 함부로 사고 팔거나 버리는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되겠지요.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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