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있는 다른 우주 식민지에 놀러 갈 수도 있다. 심지어 전부 ‘무료‘다. 그뿐인가? 이곳 하늘은 언제나 티 없이 맑고깨끗하다. 매일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볼 수 있다.
이곳은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낙원이다.
사실 나는 우주여행은 고사하고 아직 내가 사는 우주식민지를 벗어나 본 적도 없다. 가끔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 특히 전염병이 창궐했던수백 년 전 세상을 떠올리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때는 어떤 이의 재채기가 다른 누구를 죽이기도 했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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