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 2004-08-05  

여전히 날아주세요
애엄마가 되었다는 것은
때론 예전의 꿈들을 모두 앗아가 버린 듯한 그런 이름으로 느껴질 때가 있었답니다.
나도 한때는 멋지세 살고 싶었지...
하는 그런 생각으로 땅에 곤두박칠쳐진 듯한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날수 있는 날개가 여전히 있다고 생각되요.

서재 이름을 보면서...^^
왠지 친밀감이 느껴졌습니다.
글쎄...무어라 할까?
저도 서재 이름 지으면서 무어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어찌나 끙끙매었었는지 ^^
 
 
AeroKid 2004-08-0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아직도 뭐라할지 몰라 그대롭니다..
제 생활을 보는 듯해서 별로 맘에 들지않습니다.
열심히 서재질을 하고 싶기도하고, 이런 시간에 도닦아 아이들에게 더 친절하고 맘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 되야지 하고싶기도 하고 어영부영하는 시간이 더많으며서도 이렇게 컴에 앉아 나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