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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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구리와 두꺼비 시리즈로 나온 책 중 한권이다. 친구를 사귀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친구의 소중함과 배려를 가르쳐 준다. 사람을 등장시키지 않는 것은 아놀드 로벨의 특징(?)인 것 같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는 동물이 등장인물로 나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겨울잠에서 일찍 깨어난 개구리는 두꺼비를 깨우러 달려간다.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잠만 자려고 하는 두꺼비는 개구리에게 아직 4월이니 5월에 깨우라며 다시 잠이 든다. 친구가 없어 심심한 개구리는 달력을 쳐다보며 싱긋 웃더니 달력에 남아있는 종이를 뜯더니 5월이 나온 것을 알고 두꺼비를 깨운다. 5월이라는 말에 침대에서 드디어 나온 두꺼비! 살짝 거짓말을 했지만 친구를 위한 일이니 개구리를 용서해주어야겠다. 잠에서 깨어난 두꺼비와 개구리의 행복한 시간이 펼쳐진다.
 
책은 총 5개의 짧은 동화를 담고 있다. 5개를 담고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얇은 책이 아닌가란 생각도 있지만 짤막한 동화마다 웃음이 난다. 귀여운 개구리와 두꺼비를 통해 조카에게 친구를 배려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친구랑 함께 웃을 때가 참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금 개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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