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꽃양배추 같았겠군.
(.............) 그래서 나는 꽃양배추가 되었다. 그 이름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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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페이퍼를 다시 보지 않고도 외울 수 있는 말이에요. 이 문장들이 나는 참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 사진을 찍었어요. 보았어요?
오늘이 3월7일. 지독한 감기였다 해도 이제 설설 일어날 때입니다. (아래 글들을 보고 대략 추측) 언넝 페이퍼를 쓰시오!
아프셨어요? 감기 걸리셨구나.... 이럴 때 걸리는 감기가 꽤 지독할텐데요. 괜찮으세요? 근데, 아플 땐 왠지 욕망이든 감정이든 생각이든 간에 명징해지는 느낌, 들지 않나요? (양배추님은 언제나 명징한 사람이긴 하지만) 아, 아픈 사람에게 내가 무슨 말을....;; 아무튼 빨리 건강해지세요.
그리고 저 더러도 귀엽다고, 해 주세요... 아 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