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공황 - 역사상 최대 위기, 부의 흐름이 뒤바뀐다
제임스 리카즈 지음, 이정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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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들에서 자본주의 경제관념들을 도입한 곳에서, 개인이 부를 늘리는 방법으로 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개인의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웃을 돕기 위한 수단을 갖기 위해서, 괘락을 위해서, 인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등 어느 것이 맞던지 개인이 바라보는 주관적인 시각에 따라 달라질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자본주의의 꽃은 돈이라 생각됩니다. 눈앞에 보이는 대상은 아름답기에 소유하고픈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대상이기에 그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금융전문가적 지식을 활용해서 경제에 대한 전망과 돈에 대한 투자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해당 분야에 워낙 유명한 분이시라 여러 권의 저서에서도 심도 있는 경제전망을 하셨는데요. 이 책은 과거의 대공황과의 비교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신 대공황에 대한 전망과 앞으로 펼쳐진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1장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내용은 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내용이기에 읽는 독자마다,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그마저도 습득하고 버리는 것도 독자의 몫이라 여겨집니다.


“신 대공황은 2020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그때부터 증시가 폭락해 2020년 3월 23일 바닥을 칠 때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다. p166”


어느덧 잊고 있었던 1년이 지난 후의 글들에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내요. 부자들의 재편은 위기 속에서 나온다고 하나요. 과거의 전쟁, 공항, 위기에서 그랬고 작년 신 대공황에서도 그랬습니다. 그 부의 재편 과정에서 먼저 선구안을 갖고 대응한 어느 누군가 부자가 되고, 그렇지 못한 어느 누군가는 그저 그런 부류로 남게 되는 걸 알게 되지요.


그럼 선구안, 통찰력 등은 어떻게 갇혀야 될까요? 100%는 아닌 것 같지만 일부는 저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 아직도 진행 중인 신 대공황 속에서 투자의 맥이 무엇인지, 주식, 금, 부동산, 현금, 채권에 대한 저자만의 전망과 투자전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 대공황은 2020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그때부터 증시가 폭락해 2020년 3월 23일 바닥을 칠 때까지 하락세가 지속됐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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