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소의 요즘 세대 본격 관찰기
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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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의 이해의 폭을 줄이고자 하는 방법이나 시도들이 이전의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유난히 지금의 시대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시도되고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아픈 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산업화의 엮군의 세대가 은퇴와 더불어 인구 팽창의 세대인 60-70년 세대가 회사의 중역에서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를 말하며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로 분류합니다.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M)와 Z세대(Z)를 말하는데요. 이 MZ세대가 소비의 주체가 되고 있고 회사의 신입으로 입사해서 중간관리자로 가는 목전에서 지금의 20대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로 일컬어집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그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몇 안 되는 서적일 것 같습니다.

2020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다만추 세대:다양한 삶을 만나며 나의 가능성을 확장하다.

2. 후렌드:온라인에서 누구와도 서슴없이 친구가 된다.

3. 선취력:먼저 행동해서 선한 변화를 끌어내다.

4. 판플레이:참여할 수 있는 '판'을 열고 놀다.

5. 클라우드 소비:소유보다 공유로 소비의 밸런스를 맞추다.

위 1번부터 5번까지 1-2번씩은 매스컴이나 SNS, 유튜브를 통해서 접해 보았던 내용들이고 현상들이서 낯설지는 않은데요. 세대를 이해하고 그대로 존중하는 자세가 지금의 제가 속한 세대가 해야 되는 공존의 법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줌인 밀레니얼-Z세대에서는

1. 워킹 트렌드:그들과 함께 일하는 법

2. 미디어 트렌드:그들을 이해하는 디지털 코드 4

에서는 Z세대는 확실히 오감(만지고, 듣고, 보고)에 대한 트렌드가 확실히 이전 세대와는 차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가상의 공간을 통한 간접 체험 방식에서 직접 체험 방식으로 세대 간의 차이를 두고 전이되는 것 같습니다.

장사를 하든, 사업을 하든 세대별 트렌드를 이해하지 않고 시장에 뛰어든다는 것은 눈을 감고 8차선 도로를 건너는 것과 비견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주는 긍정적인 면은 최소한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눈앞에 가려있는 안대를 치우는 효과를 발휘할 것 같습니다. 길을 건너거나 또는 뒤돌아서 거나하는 판단의 기준점을 제공하는 시발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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