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2002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이승일.윤주희 지음 / 길벗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예전부터 발표(presentation)에 관심이 있었다. 어려서 웅변을 배울 때에도 어렴풋이 자기 주장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커갈수록 더욱 그것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커서도 남이 발표하는 것이 볼 기회가 있으면, 오히려 내 발표를 반성하곤 하였다. 

 

하지만 정말 내가 아는 발표에 대한 생각은 순전히 경험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래서 발표에 대한 책을 사기로 했다. 세 권을 샀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 첫 번째이다. 물론 파워포인트를 써 본지 꽤 오래 되었지만, 초보용 책자를 먼저 읽기로 마음먹었다. 나처럼 경험으로 배운 사람들은 간혹 초보용 도서에 있는 내용을 몰라서 헤멜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보용 책이라서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일단 길벗 출판사의 무따기 시리즈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지은이 이승일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기에 더욱 이 사람의 책에 관심이 생겼다.


읽고 난 후에 드는 첫 번째 생각은 역시 무따기 시리즈 라는 느낌이다. 읽기도 편하고, 설명도 잘 되어 있었다. 각종 그리기 툴, 그림을 이용한 프레젼테이션 기법들, 조직도, 수식편집, 슬라이드 마스터 만들기, 기초적인 발표 원칙 등에 대한 내용이 특히 도움이 되었다. 25꼭지의 파워포인트 클리닉 특집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더구나 내용목차와 찾아보기 까지 자세하여서 나중에 찾아볼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안도감도 가지게 되었다.  ppt를 처음 공부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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