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받는다는 것과 고통의 이미지가 찍힌 사진을 보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고통의 이미지가 찍힌 사진을 본다고 해서 양심이나 인정을 베풀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더 망가져 버릴 수도 있다.˝ (Susan Sontag, ˝On Photography˝ 중에서) 내 청년기를 통틀어...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든 그녀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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