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 & 하이데거 : 현상학, 철학의 위기를 돌파하라 지식인마을 21
박승억 지음 / 김영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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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과 하이데거.
이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이자
현상학 계보에 존재하는 훌륭한 사상가들이다.
공통점이 있는 만큼 그 사상적 차이가 커서 후설이 하이데거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할 정도였다.

현상학 운동과 하이데거의 사상을 입문하는데에는
이 만한 책이 없는 듯 하다.
다만 <지식인 마을>의 시리즈의 특징 상 내용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것이 간략히 살펴보는 데에는 장점이 되지만 후설이나 하이데거와 같은
이들의 사상 전반을 곱씹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법 하다.
어쨌거나 현상학의 입문서격으로는 하등의 부족함이 없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고민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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