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에 셤을 봤다.
정말 긴장,긴장,긴장~~
그 전 날 기출을 풀어봤는데 다 틀려서(^^;;) 무지 걱정했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계속 풀어봤었다.
비쥬얼베이직에 적을 시간이 부족해서 입으로만 식을 막 외우면서 했었다.
그랬더니 그나마 시간이 절약됐었던 것 같다.
영진책에 나온 모든 기출을 풀고 (5회분밖에 안됐지만^^';;)
암튼 한 회만 비쥬얼베이직에 풀고 나머지는 다 입으로만 풀어봤다.
그리곤 4시에 잠이 들었다.
시험은 8시 반이었지만, 안양 근명여상에서 쳤기때문에 아침에 6시에 나갈 계획이었다.
물론 계획대로 6시에 나갔고 시간은 1시간 이상 남았다....ㅠㅠ
아무튼 8시 반 시험이었지만 8시가 되기 전부터 신원조회하고 번호표를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수검 프로그램을 깔고 설명을 했다.
당황해서 시계를 확인하진 못했지만 분명 8시 반 전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모든 진행이 끝나고 시험을 시작할때가 8시 40분이었고 그것을 프로그램에 입력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나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하지만 천천히 문제를 풀어나갔다.
문제 1번, 2번, 3번...
모두 쉽게 풀었다.
그러나....
3번까지 풀고 다시 저장을 하는데 확인차 문제 1번을 열어보니 빈파일이 아닌가?
이게 왠일이야??
아무튼 다시 문제 1번을 풀었고 이어 문제 4번을 풀었다.
그리곤 저장, exe파일 만들기, 압축, 감독관PC로 전송, A드라이브에 저장...
한 숨 쉬며 손을 조심스레 들었다.
"너무 걱정이 되서 그러는데요....감독관님! 제 파일 전송됬는지 좀 확인해 주실 수 있으세요?"
감독관님은 상냥히 웃으시면서 "됐네요^^ 끝나셨으면 수검프로그램 제거하시고 나가세요" 하셨다.
남들처럼 나도 1시간도 못되어 시험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가답안을 맞추어 보았다.
^^
아~~싸!
100점이닷^^
헤헤~~
좋다^^
이젠 토익에 다시 정진해야겠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셤 때문에 토익에 너무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이번주 수욜까진 토익공부를 했지만 목, 금, 토....이렇게 못했다.
오늘은 머리를 식힌다는 핑계로 빈둥빈둥 구르며 문학책만 읽었다....ㅠㅠ
낼부턴 정말 열심히 시작해야겠다.
근데....낼 도서관 휴관이다.ㅠㅠ
그러나..
집에서 열심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