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박물관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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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은 시간의 아름다움을 이제는 볼 수 있다는 게, 그것이 낡음과 늙음의 슬픔이 아닌 빛나는 자리로 들여다보인다는 게 나는 더 이상 슬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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