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말랑말랑한 것만 가르치기 보다 상실과 슬픔 그리고 노력해도 인간의 힘이 닿지 않는 지점에 대해서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실을 당하거나 괴로운 일을 당했을 때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여러가지 감정과 그것을 다루는 과정을 몰라 평생 ‘딱지’를 안고 살아가야 할테니 말이다. 슬픔, 분노라는 감정과 제대로 만나지 못하게 될 경우, 딱지를 뜯어내며 스스로를 할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완벽하다. 슬픔에 침몰 되지도 분노에 전염되지도 않게 아이의 시각으로 슬픔을 만나고 악수하며새살을 키워내기 때문이다. 어른에게도 강추한다. 평생 소장 목록에 추가!!
https://story.kakao.com/_c7via/F70uxTJHQi0초등학교 100미터 앞에 휴게소가 생기는 게 말이되는 일인가????🧐🧐🧐상식 붕괴선. 동참 부탁드립니다.
born to hero는 신화다. 차곡차곡 쌓인 일상의 용기와따뜻한 마음이 그를, 나를 , 우리를 영웅으로 만들어 준다. 나는매끈한 아이언맨보다 삶의 지문이 묻은 ‘생활기스’ 투성이 영웅이 좋다. #글월마야 #공명재 #서재 #책 #북스타그램 #글소리꾼 #mya #re_soundhouse #book #books #librery #reading #共鳴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