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진 작가님 (필명 : 늦은봄)의 빙산을 녹이는 로맨틱한 방법.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윤난 작가님의 카페마녀와 비슷한 분위기의 소설인듯하다.
카페 '힐링'을 운영하는 여주인공 수영과 수영이 운영하는 카페 위에 있는 병원의 외과의 남주인공 진우의 러브스토리.
차가운 남자인듯한 진우, 그리고 따뜻한 여자인듯한 수영.
그들의 유쾌하지만 달달한 로코물, 기대되네요.
- 한조 작가님의 내 것이로다.
역로입니다. 오랜만에 끌리는 역로이네요.
왕자와 여노비의 이야기라는데,
음, 꽃송아리의 이서와 연의 이야기와는 좀 다른
왠지 유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소개글의 마지막 문구가 호기심과 구매욕을 솟구치게 하네요.
"내 것이 되어다오. 네 것이 되어주마."
안 사고는 못베기겠죠?
독자들의 선택은요?
- 수니 작가님의 그 시선의 끝에서
위에 소개했던 책들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소설.
잔잔하고 애달플것 같은 느낌이다.
상처받은 여주인공과 그녀를 보고는 그녀의 텅빈 마음을 채워주고 싶어하는 남주인공.
상처받았던 여자가 그 남자로 인해 어떻게 힐링될지..
궁금하네요. 수니 작가님표 감성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