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설적인 지도자의 십계명은 언 뜻 보기에는 살짝 억울한 삶을 사는 모습을 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정말 행하기엔 쉽지가 않은 말들이 미사여구처럼 그냥 나열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살다보면 나는 많이 배려해 주었는데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는 타인들을 여러명 여러번 만나게 되는데요. 보상 없는 억울한 맘도 드니 그들에게 바라는 것 없이 사랑하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은 일이죠.
의심을 품고 경계하는 이에게 힘들게 피곤하게 노력하며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어려운 일이 구요
알아주지도 않는 선행을 행하고
불이익 앞에서 정직하게 나서기는
강자가 아닌 약자편에 서기는 더욱 힘들구요.
점점 읽으면서 나에게도 오뚜기 처럼 흔들리고 쓰러지더라도 일어나는 내면의 세계가 있는지?
다시 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을 그냥 피하게 되는 나의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해보며 빠져들어 읽으니 반성이되고 정말 마음의 양식을 먹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피하고 넘어져서 포기하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해온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처럼 용기있는 바른 삶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무기력하고 힘없던 그저 그런삶은 바이바이
내 인생지침을 정말 바르게 오롯이 세워 행해야 겠다 다짐하게 되었는데요.
바른 인생지침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 가치있는 나를 위해서 필요한 것임을
한구절 한구절 십계명과 함께
저자분이 들려주시는 일화 그리고 주장들을 읽으며 진정 가치있는 나를 위해
마음의 '도'로 삼아야 겠다 다짐하게 되는 '그래도'
책에 나와 있는 10계명이
앞으로 저의 삶에서 지치고 어렵고 힘들때
강력한 인생의 지침으로 남으리라 생각하구요.
나란 존재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정말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북뉴스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