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생활을 슬기롭게 다혜님 컬러링북 강력 추천합니다.

너의 순간들 - 소녀 컬러링북
다혜 지음 / 경향BP / 2020년 12월

일러스트레이터 다혜님의 첫번째 컬러링북을 만났습니다. 다혜님은 클래스101 강의와 멋진 전시회도 여셨던 인스타에서도 개성있고 예쁜그림으로 사랑받으며 인기있는^^ 분인데요.

제가 만난 컬러링북 "너의 순간들"은
소제목으로 '소녀 컬러링북'이라고 씌여있었어요.
책 속 그림들이 소녀라고하면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더올리게 되는데요. 그런 느낌의 소녀 모습도 다혜님 특유의 컬러링스타일인 발그레한 홍조가 볼과 눈에 가미되면 살짝 반항적인 성숙미가 품기는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 같았어요 ^^

책에는 다른 컬러링북과 다르게 튜토리얼로 간단하게 눈, 코, 입, 얼굴, 컬러링 팁을 담고 있구요.  사계절로 나누어 소녀들을 컬러링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자의 완성작을 보면서 채색할 수있도록 한쪽은 완성작 한쪽은 스케치된 그림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여러 방법으로 컬러링 할 수 있겠지만 가장 밝은 색인 피부색을 골라 천천히 색칠을 한후에 점점 더 어두운 순서대로 색칠 후 지우개로 살짝지워서 밝은 부분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더 진하게 칠하기도 하며 명암도 만들어주는 컬러링을 아이에게 지도하니 초등 5학년 딸래미도 예쁘게 색칠완료입니다.

 

코로나로 집콕해야하는 요즘 아이들과 하루하루가 육아가 힘들었는데 다혜님 덕분에 눈높은 우리집 초등 딸래미들 취미가 컬러링하기가 되어 한결 육아가 쉬워진 기분입니다.^^

 집콕생활을 슬기롭게 다혜님 컬러링북 강력 추천합니다.

**책과 콩나무 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배색에 대한 고민을 하는 컬러링 유져에게

컬러링으로 배우는 배색의 기본 - 색연필 컬러링북
사쿠라이 테루코 외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1월

컬러링을 하고 난 후 아쉬움에 종종 휩싸일때가 있는건 나뿐만은 아닌 것 같다.
'아! 좀 더 멋지게 색칠하고 싶었는데...'

'어떤색이 더 어울릴까?'

'아! 망했어...'

배색의 기본'은 이런 고민을 줄여주는 책이다.

배색에 대한 이론과 실습 그리고 컬러링작품들을 작가와 같이  채색해 나가며 좀 더 멋진 컬러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총 5개의 장으로 나뉘어 돕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배색을 위한 기초레슨을 9가지 담아 배색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되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지 배울수 있다. 레슨에 따라 색상환, 톤, 그레이시한 색, 혼색, 유사색, 보색, 그라데이션, 세퍼레이션 등을 칠하며 실습하다보면 좀 더 센스있는 배색을 익혀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2장 부터 5장 까지는 본격적인 컬러링 실습을 통해 배색을 배울 수 있다. 총 47가지의 예시작품을 담았는데 각 작품에서는 메인컬러와 악센트 컬러의 사용예를 보며 컬러링을 돕고 중간중간 배색에 대한 팁과 색칠방법 어드바이스를 담아 한권이 알차게 구성된 느낌을 준다..

나는 책속 실습을 하며 책과는 다르게 칠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눈이 자꾸 다른 색의 색연필로 가기도 했다. 다르게 배색하여 칠한 후 비교해보는 것도 공부가 될 것 같기에 꼭 같은 색으로 칠하기보단 나처럼 다른색으로 칠해보는 것 도 배색이 아주 꽝만 아니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배색에 충실한 책이다보니 예시 작품의 명암 부분은 조금 부족한 부분도 보였지만, 명암 표현이 많이 없이도 배색만으로도 이렇게 예쁘게 색칠된다는 걸 한번더 알게 해준 책이기도 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소설속에서는 글감이 중요한 뼈대가 되듯이 컬러링에서는 메인컬러와 악센트컬러등을 생각해보고 컬러링을 하는 것이 밑그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좀 더 좋은 컬러링으로 갈 수 있는 요소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이제는 어떤 작품을 만나든지 메인컬러를 한번 쭈욱 생각해보고 주제에 따라 악센트컬러도 골라서 색상과 톤변화도 주는 배색을 좀 더 고민없이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부터 어른까지 채색과 배색에 대한 고민을 하는 컬러링 유져라면  이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강력 추천하고 싶다!

3040 여성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컬러링북

궁 컬러링북 ㅣ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박소희 지음 / 용감한까치 / 2020년 11월

3040세대 여성들이 10대에서 20대 일때~

가장 사랑했던 만화들이 컬러링북으로...

그 시절 마음을 심쿵하게 해주던 만화들을 컬러링북으로 나왔습니다!!

왜 이제서야 나온건지 조금 의아하기도 하지요..

표지를 보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추억 속 캐릭터에

그 시절이 생각나 마음이 쿵쾅거리는 듯 해요.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건지...ㅎ

그래서 그 만화들이 읽고 싶어져서..

요즘은 찾기 힘든 만화대여점을 어렵게 찾아 만화 '궁'을 집에 빌려와 추억속으로 빠져들어 봅니다. 신나고 재미있게 설레여가며 초등 딸과 함께 읽어보았어요.ㅎ

너무 그림도 예쁘고 재미있다며 즐겁게 함께 읽어주는 딸과 공감의 시간을 보낸후

더 즐겁고 재미있게 컬러링을 해보았어요

여러 방법으로 컬러링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만화캐릭터를 컬러링 하는 것이니 먼저 캐릭터의 피부색을 골라 색칠을 한 후 그림자를 살짝 넣어주고 지우개로 쌀짝지워서 밝은 부분을 만들어주고 라인과 포인트를 넣어주기를 반복하며

만화 속 캐릭터가 내 손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을 받으며 색칠해 나아 갈 수 있었어요.

조금은 더 진하게 색칠할 걸 그랬나;;

완성 후 아쉬움이 남았지만

딸과 함께 즐겁게 색칠하는 시간을 갖은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저희 딸도 예쁘게 색칠 완료^^

지우개로 엄마가 살짝 명암표현 해준 것은 안비밀! 초등학생이 칠해도 너무 예쁜 컬러링북^^

추억으로 빠져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3040 여성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SNS가 초보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SNS 마케팅
임성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SNS마케팅

주변을 둘러보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 불황으로 힘들어 하신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사업의 큰 위기를 겪으며 매우 힘들어하는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그들에게 이제 SNS는 선택이 아니라 꼭 시도해야하는 필수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들을 위해 제대로 SNS를 활용하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을 만났다.

저자는 건강식품을 홍보하기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사랑을 받으면서 마케팅 전문가가된 전직 광고대행사 디자이너 임성빈님이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SNS마케팅은 무엇인지로 시작하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트브의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해보라 제안하고 있다.

여러 채널에 대한 내용을 한권에 담고 있다보니 각 채널에 대한 아주 자세한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렇지만 초보자를 위해 각 채널을 운영한다면 실패하지 않기위해 꼭 고민해봐야 내용 즉, 성공하는 채널들을 분석하여 SNS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방향성과 공략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자세히 제시하며 배워야 할 점을 안내해주고 있다.

내가 특히 흥미 있게 읽었던 파트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파트인데...예쁜사진이나 맛집 컨텐츠 요리음식 사진 이외에는 별로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아 평범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인스타를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나가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 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컨셉, 사진, 필터, 해시태그, 팔로워 관리, 이벤트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인스타만의 특색과 고민해야 할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 사진한장에 많은 고민을 담은 인스타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요즘 대세인 유튜브 채널에 대한 마케팅방법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아서 부족한 감도 있지만 전문가들이 많은 같은 성격의 유튜버들의 채널을 잘 살펴보고  유튜브를 직접 하고자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유튜버들이 직접 쓴 책도 읽어보는 편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이전처럼 근심과 걱정을줄 일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SNS 채널운영을 통해서 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SNS가 초보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책이 손에 쥐어져 있는 내내 미소지을 수 있었던 책

깜박해도 괜찮아 ㅣ 생각하는 숲 26
오숙현 지음, 노인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9월

우리 아이들에게
깜박 잊어도 정말 괜찮다는
정겨운 푸근함을 주는 책을 만났어요.

"엄마, 나 신주머니~~.."
"엄마, 나 마스크~~.."
아침에  학교를 가기위해 현관을 나서는
우리집 아이들은 깜박하곤 합니다.
그러면 등교시간은 지켜야하고 

엄마인 저는 마음이 급해져 똑바로 안챙기고 뭐했느냐고 혼내

아이들은 속상하곤 하죠...
 

 
그런데 책 속 깜박이는 깜박해도 언제나 즐겁네요.
왜일까요??
 

도도, 레레, 미미, 파파, 솔솔이라는
도솔친구들이 있기에
깜박이는 그들과 사이좋게  행복하게
지내며 살아갑니다.
 

 

항상 이름도 친구들 이름도 까먹지만
친구들은 따스하게 보듬에 줍니다.
깜박이는 말합니다
"잘 기억 나지 않아도
행복한 기분은 따뜻하게 남아 있더라.
기억은 마음으로 하는 건가봐
즐거운 건 웃음이 기억하고
슬픈건 눈물이 기억해 주잖아."
 

깜박이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열심히 인사해요.
그런데 옆에 있던 친구 레레는
처음보는 친구들도 있고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도 많아
바라만 보았죠.

레레는 궁금했어요.
'난 처음보는데, 아는친구야?'
'누군지 모르는 인사하는거야?'
깜박이가 말했어요.
"누군지 기억날 때까지 기다리면
이미 지나가 버려서 인사를 못하게 되더라.
그래서 처음부터 반갑게 안아주는 거야.
누구인지는 나중에 기억해도 괜찮아."
레레는 깜박이의 인사법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따스한
깜밖이와 도솔 마을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8편 담겨있는데요.
책이 손에 쥐어져 있는 내내
미소지을수 있었던 책 같아요.

깜박 잊어도 언제나 행복한 깜박이를 생각하니 도솔친구들처럼 푸근하게 이해해주어야 겠다.
엄마인 저도 반성이 되었네요.

깜박해도 괜찮아~
부드럽게 아이에게 말하고 싶어져요^^

7세부터 초등 중저학년까지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시공주니어 도담지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